아침에 습관적으로 컴을 열고서 잠결에 잘 못 봤는 줄 알았다....
최진실 사망....
사랑하는 어린 자식들을 두고....어찌....눈이 감겼을까....
엄마는 여자 보다 강하다 했는데.....
그래도...
얼마나 외롭고...힘들면 그랬을까.....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
한 사람의 팬으로....
티브에서 보이는 그 사람의 발랄한 모습에서 웃음이 배어나오고...
씩씩하게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시끄럽고....어려울때마다 ....잘...견딘다 싶었는데....
이번엔....정말....힘들었었나보다..
기사를 읽어내려가면서.....참....마음이 슬프고....무겁다...
사실이 아닐것 같은 ......어디선가....생전의 모습 그대로....
다시 매스컴에서 볼 수 있을것 같은 마음이 든다....
여자로써....한 사람의 팬으로써 안타깝고....슬픈마음이지만....
같은 엄마의 맘으로는 화가 나기도 한다....
어린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조금만 더 참아보지....조금만 더 견뎌보지...
안타까운 맘이든다....
사람이 아깝고....나이가 아깝고....그 사람의 재주가 아깝고......그저....
모든게....아깝다.....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왕생극락하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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