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퀄미 폴 (snoqualmie falls)을 보러 다녀왔다....
눈썰매...스키....등 겨울 스포츠를 하기에 좋은 곳이다....
스노퀄미 가는 길에 있는 north bend 쇼핑 몰...코닝을 사러 다녔었었다....
예전엔 이런 쇼핑 몰이 몇 개 없었는데.....지금은...이것보다 큰 쇼핑몰이
많이 생겨있다....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차가 몇 대 없다하며...상가들을 한 바퀴
돌고 나와보니....너른 주차장에 차가 꽉~차 있다....
폭포의 물 소리가 크고...웅장하여....심장도 같이 쿵..쿵...거리는 느낌이다...
워싱턴 주의 또 하나의 강남....벨뷰...
시애틀과 마주보고있는 벨뷰를 잠시 돌아보고....돌아가는 다리....520 ....
이 다리를 건너가면서 바라보이는 시애틀의 모습이 아름답지만....특히...
밤에 보는 시애틀은 환상적이었다....
여행이든 어디든..다녀오면서 저...UW의 허스키 경기장 지붕이 보이면....
집에 다 왔다는 안도감이 들곤 했었다....
이렇게...시애틀 여행을 끝내고 돌아왔다.....
한 동네 살았던....지인들끼리 시방추(시애틀방문추진회)라는 모임을 하면서
다시 오자며 약속했었지만....다시 온 다는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니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 자리에....그 건물들....그 추억들은 모두 그대로인데....나눠야할 사람들만이
빠져있어....이번에 여행하면서 너무 아쉬워 이러케라도 나누고 싶다..
첫 해외에 살아보는 경험이었던 곳....처음으로 운전을 시작했던 곳....
좋아서 결혼했지만....살면서 이해안돼...유난히...투다닥거렸던 곳...여러가지...
추억이 있는 이 곳을 정말....다시 한 번 볼 줄은 몰랐었다...그래서 ..더욱...
감사하고...행복한 여행이었다....
시애틀.....여전히...아름답고...볼거리가 많은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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