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추억여행.....시애틀...(5)

김씨줌마 2008. 12. 5. 02:38

시애틀은....바다도 가까이서 볼수있고....호수도 많고...공원도 많고....

화산 활동으로 지진도 있고....참으로..다양하다....

 

여기는 또 하나의 호수공원.....green lake..다...

워싱턴은 단풍이 모두 떨어졌는데.....이곳은...단풍 끝자락이긴 하지만...아직...

단풍이 남아있다....

 

 

 

 

 

 

 

 

 

관객은 오리 뿐이어도.....아랑곳하지않고....연주하고 있다...

 

 

공원안에 있는 수영장....

이곳에서 아이가 처음 수영을 배웠었다.....아기일때...물에 빠졌던 경험이

있는 녀석은 수영장을 무서워했었다.....이곳에서 한 달을 배우고 나서 한 일은

다른 아이들은 키보드를 떼고...발차기 끝내는 시기에....울 아들은...수영장

벽에서 손을  떼는 일 뿐이었다....다른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보면....

하고 싶어...출렁거리면서도...물이 무서워.....막상...벽에서 손을 떼지못하고....

딱...붙어있기를 한달.....데리고 다니면서도...속에선 ..부글부글....그래도..

 

선생은 끝날때마다....잘했다고....good job~을 외치며 엄지를 들어주었었다..

그래그런지...벽에 붙어있으면서도 안 가겠다는 소리는 안해서 계속 다녔었는데...

한달만에  벽에서 떨어지더니... 몇 개월뒤엔   어린이 다이빙도  뛰어내릴만큼....

재미를 붙였었다....지금도...그 선생의  good job~ 소리가 들리는듯하다...

제시카님...생각나나요~

 

 

 

저렴한 가격에 많이 이용했던...잭슨골프장....

마음은 36홀쯤 돌고있으려나....하염없이 코스를 보고있는 냄편...

 

 

 

 

 

 

여기저기....둘러둘러....올림픽 마운틴으로 출발....

deep fog ...라더니....안개가 장난이 아니게 끼었지만.....계속..go..go..

 바닥의 저 푸른것은 잔듸가 아니고....모두 이끼다...

 

 

 

나무에도....땅에도....이끼가 끼고....나뭇잎들은...추~욱 쳐져있는 올림픽...

 

 

 

안개와....숲과....호수가....절묘하다...

 

 

 

하이빔을 키고 달려야했던....올림픽 마운틴...

날씨가 맑았다면.....더...좋았을테지만.....날씨가 흐리다보니....

그...기기묘묘한 느낌은 더...충만해져...원시림의 색다른 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close 되어 아쉬웠던....솔덕온천....

온천은 5월에서 9월까지만 오픈한다고 한다.....온천이 가까워 올수록 느껴지는

유황냄새...이런 날씨에....노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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