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추억여행....시애틀...(4)

김씨줌마 2008. 12. 5. 01:59

시애틀의 겨울날씨는 여전하다....이번 여행에서도...변함없이....시애틀의

겨울날씨를 모두 보고왔다....비 오고...바람 불고....안개끼고....때때로 맑고..

오늘은 다운타운으로.....

 

저 복잡하게 얽힌 고가도로 아래로....

 

 

 

수학여행에서....경주의 첨성대를 처음보고....작은 모습에 뜨악했듯이....

시애틀에서도....그 유명한 스페이스 니들을 처음보고....그리 크지않은 모습에....

조금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니들에서 모노레일을 타고...다운타운으로 나왔다....

메이시도 있고...노스트롬도 있고.....여전히....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전기로 가는 버스....

시애틀은 전차같은 버스가  마니 다닌다.....다시봐도  흥미롭다....

전선이 없는곳을 지날때는 일반버스같이 저 꼬리를 접고 다닌다....

 

 

 

미국촌놈...한국촌놈....일본촌놈...중국촌놈....여긴...모두...촌놈 천국이다...

퍼블릭마켓....

시애틀에 살면서는 복잡해서....자주 오지는 않았던 곳인데..사실은...

운전 미숙으로 다운타운에 차를 가지고 나온다는것은 엄두도 못내고....버스를

타고 다니다보니....나올기회가 많지 않았었다.......

여전히...북적북적 ....복잡하다....

 

 

 

단지....고추를 색깔별로 끼웠을 뿐인데...참으로.. 예쁘다....

고추를 저렇게 예쁘게 엮어서 걸어놓고 판다....

 

 

생선 파는 모습이 재미있어서....마켓안에서....늘...사람들로 북적이는 생선집...

사는사람....구경하는 사람들로....입구에 있는 이 집은...늘~시끌시끌하다...

 

 

 

스타벅스 1호점이다....사실....사는동안에는 몰랐었다...무심히...

커피사러 다녔었는데....요즘보니...1호점이라해서 더 마니 유명해졌는지...

커피 한잔 사는데....30분이상 걸리게 사람이 많다....

코스코와 스타벅스의 시작이 시애틀이라 해서인지....이곳에서 느끼는 두 곳의

힘은 막강하게 느껴진다...

 

 

 

99번 도로...오로라에비뉴....

한인상가를 가려고해도....쇼핑을 하려고 해도....코스트코를 가려고 해도...

늘....이 오로라에비뉴를 다녀야했었다....

도로 양쪽으로 쭈~욱 늘어선 상가들을 들락거리며....쇼핑을 하곤했었다...

 

여전히...남아있는 한인상가가....반갑기만하다....

 

 

 

겉모습은 그대로이지만....10년의 세월동안...주인이 바뀌고....

내부도 바뀌고....그릇도 작아졌지만.....맛은 여전하고....추억도 여전한

호순이 순두부집....

서늘한 날씨에...뜨거운 순두부로....몸도 녹이며....하루를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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