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아주~심심해 죽을까봐~.....

김씨줌마 2008. 12. 10. 23:16

오늘 여기 날씨는...... 비가 오면서....후텁지근한 바람이 불고있다....

바삭바삭한 가랑잎만 가진....나무들이... 스러렁...스러렁......거리는...소리가 들린다...

 

밖에서도 심란한 바람 소리가 들리고.....안에서도 ...심란한 아짐의 소리가 들린다....

그제....갑자기....냉장고와...주방의 전기에 문제가 생겨서....

냉장고도....전기가 나가고....렌지는 점화가 안 되서....라이타를 동원해서 불을 켜야하고....

주전자등 밥솥은 거실로 들고가야...불이 들어오고.....

 

냉동고에 들어있던 생선이며....해물...고기가....촉촉~~하게 녹아있다....

뭥미~~아주~아짐...심심해 죽을까봐....일이 생기누만~....ㅠㅠ

냉장..냉동 정리하면서....고등어와 돼지고기는 튀김을 했다....

 

 

 

 

 

 

 

깐풍소스에 버무려서....

 

 

 

돼지도 튀기고.....

 

 

그나저나....이거...나눠먹을때도 마땅치 않은데.....-.--.-

다행히....많은 양이 들어있던것은 아니어서....찌개도 하고...튀김도..하고....

갑자기...잔치 상 차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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