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아까운....오백불....

김씨줌마 2008. 12. 11. 02:55

워싱턴 오기 몇일전에 서울에서도 지갑을 분실해서 카드며...면허증을 잊어버려....난리법석을 떨고

왔던 냄편....그로 인해.....이곳에 와서도...이것저것 심란할때....한 자리 보태더니....

지난 달....

잔거 타러 나가서....햄버거 사먹으러 들어갔다...카드를 분실했었다....

지갑이 든 가방을 테이블위에 그냥 두고 햄버거 사가지고 왔다는데....그사이 카드가 없어졌다...

카드 분실한걸 바로 몰랐는데....(현금과 지갑은 그냥 두고....카드만 빼 가서..)..밤 늦게 서울 카드담당자가

연락이 왔었다.....

 

갑자기  이천불 이상이 한꺼번에 빠져나가서 확인한다고......

그제서야...부랴부랴...지갑을 확인해보니.....서울에서 급하게 만들어왔던  비자카드와....이곳에서 만든

체크카드가 없었다.....

서울과 이곳에.... 모두 분실신고하고....서울엔 사유서를 보내는 등.....며칠을 분주하게 전화와 팩스로

주고 받아....서울은 이 달 초에 잘 마무리 되었다고 통보를 받았었는데.....이곳도  신고를 했기에...

별일없는 줄 알았었다......

 

신고하고....은행에서......확인해보라고 채근을 해 봐도....괜챤타고....말을 안 듣더니....

오늘.....사용료 우편물을 확인해 보니.....분실한 그날.....바로...오백 불이나 빠져나갔다....

몇 시간의 차이가 있었으니.....그나마...다행히....한번 쓸 수 있는 한도가 작았기에....오백불만 빠져

나가서  불행중다행이라 해야할까.....

 

서울에서 연락이 왔기에 다행이었지.....안 그랬으면....더 많은 손해를 입을뻔 했었다....

두 시간정도의 사이에....한국구좌에서  이천불....여기 구좌에서 오백불이 빠져 나갔으니.....ㅠㅠㅠ

아까분거.....

저녁에 보여주면.....담배 깨나 또 피겠네....이래저래 돈 나가...속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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