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있는 비엔나에서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샬롯츠빌에 다녀왔다....
옛날...영국 조지왕의 부인인 샬롯 왕비의 이름을 따서 만든 마을....샬롯츠빌....
식민지 시대에 중요한 교통의 요지로....버지니아의 동부와 서부를 잇는 첫번째 도로로 사용됬다고 한다....
전국 공립대학의 랭킹의 선두에서 앞 다투는 버지니아 대학이 있고.....
버지니아 대학의 설립자이자...미국의 3대 대통령이었던...토마스 제퍼슨이 살았던 곳이기도 하고....5대 대통령인 제임스 먼로가 살았던 곳이기도 하다....
곳곳에 세워져있는 남북전쟁 당시의 장군..??영웅..??
영국의 식민지 시대를 지냈던 곳이여서.....건물에서 영국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올드다운타운의 모습이다..
기나긴 세월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건물들....
여름에는 노천카페도 운영되어서 꽤나 북적인다는 곳인데.....
요즘은 날이 춥기도 하고....불경기이다 보니....빈 상가도 곳곳에 보이고...조용한 분위기였다....
시청앞에 세워진....새해 소원을 적어 놓은 돌 벽....
수~많은 사람들이... 빠꼼한 구석없이......새해 소망을 적어놓았다...
파라마운트 극장.....
시청 건물에 새겨진 제퍼슨..먼로 ..대통령과 제임스메디슨의 모습이다...
파안대소 하는 노부부의 모습이 아름다워 한 컷~
나도...이 모습으로 ....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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