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 먹으면 머리 좋아질까~...코스코에서 사다놓은 커다란 호두봉지...
양갱이에 넣어도 먹고....그냥도 먹고.....사실...그냥 먹는것은 깔끄러운 느낌 때문에 마니 먹기 힘들다...
오늘은....강정을 했다.....한 밤중에....
생각났을때 해 봐야지....안 그러면....다음은 믿을 수 없어서....ㅋㅋ
물을 끓여 호두를 3-4분 정도 삶아 채에 받쳐......떪은 맛과 잡내를 없앤다....
찬물에 한번 씻어서 마른 팬에(기름없이) 살짝...물기만 걷어내고....
그 팬에 물과 설탕을 같은 양을 붓고....거품이 부글부글 끓어오를때까지 만지지말고 그냥 둔다...
부글부글 끓으면 꿀을 두 스푼정도 넣고(안 넣어도 되고....물엿을 넣어도 되고) 섞은 후 호두를 넣고 잠시...
졸였다.....
180도 예열한 오븐에 10분 정도 구웠다....
색이 전한것은 10분을 쪼금 넘겼더니.......
하지만....바삭한 맛은 진한쪽이 더 좋았다.....
둘이 요러케 한 접시씩 먹고 꿈나라로~~
머리 좋아지려다....허리 살 평수만 넓어지는듯한 이 찜찜한 기분.....그래도...
맛은 좋다......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녁반찬....오징어채조림... (0) | 2009.05.08 |
---|---|
역쉬~뽀대에는 양장피......워싱턴에서 (0) | 2009.05.04 |
즐거운 인연.... (0) | 2009.04.30 |
미워도 다시한번..... (0) | 2009.04.24 |
기지개를 켜다.....워싱턴에서 (0) | 2009.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