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를 정하지안코 집을 나서서 15번길을 타고....올라오다보니...펜실바니아주를 거쳐....뉴욕주에있는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왔다....12시간여의 운전끝에....도착한 나이아가라....
숙박도 정하지안코....1박을 위한 준비도 없이....그냥 왔다...이 또한...미국 자동차여행의 즐거움중 하나이다..
밤 10시가 넘어가는대다....연휴여서....폭포근처엔 숙박할 수 없고.....약간 떨어진곳에....방을 잡았다..
13년전....시애틀에서 자동차로 28박29일 미국을 여행했을때....정신없이...돌아보고 갔었던 나이아가라 폭포
또...이러케 보게 되어 즐거웠다....
방을 정하고....낮에 아껴두었던 찬 밥으로 저녁을 때우고....밤 12시까지는 폭포에 갈 수 있다고 해서....
구경갔다......늦은 시간인대도....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캐나다쪽에서 오색의 서치라이트를 미국쪽 폭포를 향해 비추고 있는 모습....
나이아가라는 캐나다쪽에서 보는게 더 예쁘다고 한다....
나이아가라 강변의 아름다운 캐나다야경....
다음날....다시 찾아간 나이아가라....
폭포 아래에서 배도 타고....영화도보고....뮤지엄도 보고...기타등등 6가지 같이 하는것은 34불정도....
배만 타면 14불정도 하고....주차비는 10불 이었다....
1870년대....여기 살았던....어느 인디언 부족의 추장.....
나이아가라 강의 상류쪽에 다리가 놓여있었다.....예전에도 있었나...기억이 없다.....그땐....
허겁지겁...배를 타고....폭포만 보고 갔던 기억이......
이 다리를 건너가면....미국땅 끝에서 캐나다쪽 폭포를 볼수있다고 하는데......우린...그냥...돌아왔다...
강옆에 놓여져있는 의자에 앉아....잠시....강을 구경하고....
레인보우 다리로 가서....타워를 내려가면 배를 타고 폭포를 가까이에서 볼수있다.....
오래전에도....저렇게 파란 우의를 입고 배를 탔었는데.....
시원한 폭포 소리에.....가슴이 시원하게 열리는것 같다....
다시봐도....말의 표현이 필요없을만큼....아름답다.....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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