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을 내려가야해서....부지런히 폭포를 돌아보고 집으로 향했다.....
펜실바니아주에서 뉴욕주로 건너오면 있던....코닝...이라는 지명옆에....조그맣게 표시되어있던...코닝뮤지엄...
내려가는 길이니....잠시 들렸다 가기로 했다.....
15번과 86번 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데....86번 도로 exit 45에서 빠지면...안내표지가 나온다....
코닝 박물관....
점심은 박물관안에 있는 카페에서 햄버거로 코닝접시에 담아서 우아하게 먹고.....
대충 둘러보고 간다는것이.....
이러케 볼것이 많아....마음이 바빴다.....
이곳도 보려면 반나절은 걸릴것 같다......관광버스도 많이 들어와서.....둘러보는 사람도 많고....
공장이면서 뮤지엄이라.....코렐값이 그다지 저렴하진 않았지만....신상품을 구할수있다....
코닝은 코렐만 생각했는데.....유리공예의 다른 면을 보게되어....놀랍고....둘러보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었다....
유리꽃과 화병...
모래에 꼿혀있는 유리꽃이 빛을 받아서 초롱초롱해 보였다...
옛날에 가지고 놀던 구슬과 똑같다.....
바닥에 깔려있는 유리가루....
천정에 매달려있는 유리꽃과 요정.....
나비 오너먼트....
유리로 만든 체스판.....490불....그런데....너무 에뻐서 탐이 났었다....
퀼트 유리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했던...유리 배.....
유리와 금으로 만들어진.....화려하고...찬란한 모습에....쉽게 눈길을 거두기 힘들었다....
위의 것 처럼....화려한 맛이 있는것이 있나하면....요러케....우아하고....담백하고...깔끔한 것도 있다...
유리로 만든 드레스....
천이 차르르하게 흘러내리는 모습에....감탄이 절로나오는 작품.....
불투명 유리로 만들어진 드레스가 정말....아름다웠다.....
한 입...사각...베어물고픈....과일...
사람들을 표현한 작품들.....
저 유리 우드는 일회용~?
매장안이 불빛을 받은 유리로 온통 반짝반짝하다....
원 하는 것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작품을 완성해주는 곳.....
직접 만들지는 못하고....저 곳에 있는 직원이 만드는것을 같이 보고....설명듣고....완성되면 가지고나온다....
방앗간 그냥 못 지나치고...챙겨나온 기름 병....
두개씩 집어들고 나온 와인 잔.....
부딪히면....종소리가 은은하게 나는게....예쁘다.........바쁜 마음으로 돌아봐서 저것만 사왔는데.....
다시 갈 시간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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