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프리어갤러리..(2)...워싱턴

김씨줌마 2009. 6. 25. 23:44

찰스 랭 프리어의 초상화....

평생 모아온 9천여점의 수집품을 재단에 기증한  철도재벌..... 

 

 

미국작가인 듀잉(?)의 그림...듀잉인지..휘슬러인지...헷갈리네...

똑같은 포즈의 남녀 모습이 재미있었다...

 

 

듀잉의 노래하는 숲속의 요정(?)..

숲 속에 네명의 여인이...하프와 북..플룻과 피리를 가지고 노는 모습....그림을 보고있으면....

나른~해지면서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제임스 맥닐 휘슬러의 피코크 룸.....

어두운 방에.....아름다운 여인의 모습과....금색의 봉황과 ...푸른 자기....청록색의 벽에 오묘한 느낌이 든다..

 

 

 

 

 

 

 

 

재단의식에 사용되었던 중국의 그릇..

 

 

이집트 주병..

 

 

 

 

 

중국의 흑.백의 자기들만 모아놓은 방....

우유빛의 자기와...칠흙같이 검은 도자기가....깔끔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프리어의 선물 외에도....중국에서 받은 기증품들도 많이 모여져있던....중국 전시실....

탁본과...족자의 모습들....

 

 

 

 

 

주병 옆에 있는 것은 벼게이다....돌 벼게....

 

 

동남아시아의 주병 모음들...

 

 

중국의 여섯왕조들의 물건을  모아놓은 전시실....

한 벽 가득~하게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옷장......너무 큰 옷장이.....왠지...무서워보였다....

 

 

한나라 시대의 다양한 촛대....천정에 걸수 있는 촛대....

 

 

향로같은 촛대.....

 

 

퍼즐같이 변형 할 수 있을것 같은 촛대....

 

 

우리의 편경 같은 느낌의 종.....

 

 

 

힌디, 중국, 한국, 페르시아...등등..11개 나라의 글자들을 모아 걸어 둔 모습...

끌어 올리는 듯도 하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 하기도 하고.....

 

 

연못에서 솟아 오르는 듯도 하고......표현할 수 없는.....독특한 아이디어의 아름다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