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스미소니언 캐슬........워싱턴

김씨줌마 2009. 6. 26. 00:38

하얀 시맨트 건물들이 모여있는 내셔널 몰에...붉은 색의 웅장한 캐슬...스미소니언 건물....

워싱턴의 대표적인 건축물 중의 하나이고....미국엔 와 본적도 없는 영국인 제임스 스미슨의 기부금으로

세우진 스미소니언 재단 건물.....정말...크다...

 

 

 

 

프리어갤러리을 둘러보고.....지하로 이어지는 색클러를 돌아보고 나왔다....(아프리카 뮤지엄도 지하로 통한다)

 

 

 제임스 스미슨의 관이 안치되어있는 본부건물.....

배도 고프고...다리도 아프고....내부는 다음에 다시 보기로 하고....가든을 둘러보고....페스티발로 발을 옮겼다..

 

 

 

 

 

30도의 땡볕에 새들도 더웠나.....분수에 들어앉아 있는 넘에...들랑달랑 하는 넘에....바쁘다..모두...

 

 

저~쪽 가든으로 나가면...항공우주 박물관으로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모처럼 박물관에 나갔는데....2009 folklife festival 이 시작을 했다...

6/24-6/28..그리고..7/1-7/5 일까지 11시부터 5시 30분까지 이벤트가 열린다...

 

 

아프리칸 미국인...웨일즈 스미소니언 클럽...남미의 음악과 음식들이 있고....

 

 

박물관은 구경하다보면....꼭...밥 때를 놓쳐...허기가 진다.....

일단...허기진 배를 구하고자...도시락을 하나 사고..(내용에 비해...비쌌다..ㅋ)

 

 

어느 천막으로 갈까 .....각..천막들마다...특색이 있다....

 

 

여기 기웃~....

 

 

 

 

 

저기 기웃~.....

 

 

여기는 리프팅에 관한것을 설명하는 천막인가 보다....

 

 

각 천막마다...시간별로 프로그램이 적혀져 있는데....잠시후에...누군가가 스피치를 하는데...

유명한 사람인가~~방송국에서 촬영도 하길래...뭔지 모르지만...나도.....한 샷~날려줬다...

 

 

태양열을 이용한 물분수(?)....가습기(??)......

영어도 안 되면서...한글 단어도 까먹는 한심한 아짐이네....저거...뭐라고 했더라....ㅠ

 

 

물레 돌려 실 뽑고 있는 아저씨....웨일즈의 털실을 선보이고 있었다...

 

 

기웃기웃...하다.....신나는 댄스 음악에 끌려 들어왔다....

시원한 천막안에서 노래도 듣고...밥 도 먹고.....다리도 좀 쉬고.....일석삼조....

노래에 맞춰....아이들...어른들 할것없이 흥에 겨워 무대로 나와 춤 추고 있었다....

밥 먹으랴....손 바닥으로 박자 맞추랴....사진 찍으랴....바쁘다~바뻐~

 

 

다른 천막으로 이동....

곤히(?) 졸고 있는 저 청년....하프와 기타의 연주가 자장가로 들렸는가....

 

 

둘레둘레 돌아 큰 길로 나오니....저건....청계천에서 본 모습.....청계천 아뒤 빌려왔나..??ㅋㅋ

 

 

걷다보니....백악관 근처...윌라드 호텔까지 왔다.....이번에 울 대통령도...저곳에.....

 

 

윌라드 앞에 있는 백악관 비지터센터.....

 

 

오랫만에 더운데 허대고 다녀서인지....피곤하다.....

집에오기전에...화장실도 갈겸...들어갔던....갤러리에서....사가지고 나온....우주인식품....space food...

3색의 아이스크림...과자...딸기....등 셋트로 된것 18불에 하나 사왔다...낱개로는 5불...

 

 

쵸코렛, 바닐라, 딸기..세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다.....

오래전에 이것 사먹는다고 눈치 받아가며 1불에 사먹었던 그 오묘한 맛을 다시한번 느껴봤다....

과자처럼 딱딱한 이 넘을 한 입 베어물고...입 안에서 살~살 녹여먹으면....따뜻한 아이스크림.....암튼..

아이스크림의 맛과 향....느낌...지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