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왕께서 적국인 미국과 너무 가깝다고 오타와로 옮기라고 지시하기 전까지....캐나다의 수도 였던 킹스톤을
몬트리올로 가기전에 잠깐 들려봤다....
캐나다쪽에서 천섬을 가려면 이곳에서 배를 타야하기 때문에 천섬가는 배 타는 곳으로 더 유명한 킹스톤...
몬트리올은 건너올때마다 비와 함께 하는 것 같다.....어김없이 이번에도 비가....대박으로....
몬트리올의 북쪽 퀘백은 프랑스....남쪽 킹스톤은 영국의 색채가 선명하게 남아있는 재미있는 곳이다...
런던의 킹스톤과....거리모습...등등....런던의 추억도 함께해서 즐거웠던 킹스톤..
비가 내려 잿빛을 띠고 있는 거리의 모습에서도 영국의 향기가 느껴진다.....
비 내리는 모습이며....거리의 모습이며....여기에 자동차만 오른쪽으로 다니면....영국....딱...그 느낌이였다...
오래전 마니 봤던....그 모습....그 색채 ....그대로여서 재미있었다..
아마도 캐나다의 날이였던 것 같다.....저녁엔 이 거리에서 축제가 열릴예정이였나본데.....
비가 계속해서 내려.....거리 축제는 취소되어 아쉬웠다....아마도 영국이였다면 이유가 될수없는 날씨였을텐데....
아쉽게 거리행사는 취소가 되었다....
거리 공연이 취소되고 일찍나와 자리잡은 포장마차들도 하나..둘씩...철수하고 있는 가운데...꿋꿋하게 한 팀이
거리공연을 하며 오가는 이들의 발 걸음을 붙잡고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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