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이야기

간단한 패치워크

김씨줌마 2012. 11. 19. 09:39

기약없이 또....시작했다...

장기....롱~~프로젝트...

두 가지의 원단만을 가지고 패치워크 하기로했다...

왜냐하면..........음...........

 

 

 

이...두 원단만이 덩어리로 남아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는 이유를 가지고....

무모하게....

또..!!!.

들이대기 시작하는 대책없는 아짐이다.....

몇날몇일을 고민하고....

줄 긋고...계산하고....지우고....다시 계산하기를

반복하다 찾아낸 패턴....

참...

간단한 패턴이....오랫만에 그려봐서인지...사이즈가 후다닥..잡히지않아

머리에 김이 솟아.....글치않아도 진행되고 있는 탈모에..

적지않은 영향을 주었다.....-.-

 

 

 

현재 스코어....2장...

요래요래

두 장 만들어놓고....잠시 휴식...ㅋㅋ

그러니까....장~기...

그러다 삘~받으면 서너장도 후딱 하겠지...

그럼...

요래요래도 붙여보고...

 

 

 

요리조리도 붙여보고...

 

 

 

덩어리 원단 다 떨어질때까지...

조각조각 자르고...쪼물쪼물  이어서...

요넘이 이쁜지....저 넘이 이쁜지...고민하다....어떤 넘으로 탄생할지

나도 모른다...

무작정 자르고 꿰매다보면....

누가 나와도 나오게되겠지...가는거야~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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