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박물관 - 광화문에서 놀기

세종로 광화문거리에 또 하나의 볼거리....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개관을 했다...

입장료는 무료...매주 월요일은 휴관...관람시간은 9-6시까지...

 

대한민국의 태동부터...대한민국의  다양한 성장과정을 기록으로 보면서...

역사를 느낄수있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다녀왔다..

 

 

 

 

 

 

안내서 하나 챙겨들고...박물관 구경을 시작한다...

 

 

환구단이 보이는것으로 봐서 경운궁(현. 덕수궁)의 옛 모습인것같다.....아관파천했던 고종이

이곳으로 돌아와 대한제국을 선포하였다...

 

 

등록문화재 제 389호.... 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나라를 되찾기위한 결의가 느껴진다..

 

 

보빙사.....1883년 최초로 미국에 파견된 외교사절단이 조선의 예법으로 미국대통령에게 인사하는 모습..

 

 

큰 태극기는 1890년경 고종이 조선의 외교고문을 지낸 미국인 데니에게 하사한 태극기라한다..

 

 

태극기의 변천사....다양한 모습의 태극기를 볼 수있다..

 

 

 

 

 

한땀한땀...촘촘하게 수를 놓아 만든 태극기...

 

 

서양문물이 도입되고나서 궁중에서  사용했던 전화기..

궁에서 임금이 전화를 하셨을땐 앞에 임금이 계신듯 절을하고 무릎을 끓고 공손하게 전화를 받았다고하니..

통화 한번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을듯하다...

 

 

독립문의 모습..

 

 

나라 잃은 슬픔과 분노를 명함에 빼곡이 써 넣고 죽음을 선택한  민영환의 유서....

 

 

앉으나 서나 나라 걱정을 했던 안중근의사..그리고 의병 항쟁의 기록들...

 

 

창씨개명을 강요하고 황국신민임을 강요하며 돌에까지 글씨를 쓰게 했던 일본군....

나라를 잃은 슬픔과 분노가 느껴지는 공간이다...

 

 

 

 

 

주시경선생이 운영한 조선어강습소 졸업장.....마친보람....참...정감스러운 표현이다...

 

 

 

 

 

아직 끝나지않은 이야기의 시작...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있는 모습....

 

 

지금의 경부고속도로....

 

 

석유풍로....구멍이 아홉개여서 구공탄인 연탄을 만드는 연탄틀....

 

 

추억의 버스안내양....등교길에 가방먼저 밀어넣고....버스에 매달리면...뒤에서 안내양이 힘차게

밀어붙쳐 간신히 매달려가곤 했던 만원버스.....지금생각해보면....어떻게 저렇게 타고 다녔을까 싶다..

 

 

수 많은 언니..누나들의 눈물과 땀이 묻어있는 봉제공장...

 

 

잘 살아보세~잘 살아보세~노래하던 새마을운동...사진속의 항아리는 새마을저금통이라고 한다....

저 항아리 가득 돈을 모아 동네에 필요한 곳에 공동 자금으로 쓰였던것 같다...

 

 

 

 

 

 

 

 

손으로 그림을 그렸던 예전의 극장 간판...

 

 

도란도란 얘기하며 포스터를 보고계시는 어르신들....곁에 서서 들으며 같이 고개 끄덕끄덕....ㅎ

 

 

양희은 언니도 조래 날씬하고 예뻤던 시간이 있었다...

 

 

용필이 오빠도 보이고....장희 오빠도 보이고...

 

 

그때그시절의 최고의 예능인들....서영춘..배삼룡...구봉서 아저씨 모습도 있다.....

 

 

 

 

 

지금은 문서기안을 컴으로 다 하지만....예전엔 저리 손으로 일일이 썼었다....

 

 

기능인대회에서 획득한 기념품..

 

 

어린이들이 파독 간호사와 광부의 모습을 보며 그시절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있다...

 

 

파독 간호사들이 사용했던 도구들..

 

 

광부들의 일기...작은 독어사전...등.

 

 

 

 

 

리비아 사막의 공사현장...

 

 

반공방첩....표어도 짓고...교련도 연습하고....우리가 이만큼 크면...끝날것 같았지만....아직...

끝나지않은 이야기들....

 

 

베트남 파병용사들의 이야기..

 

 

 

 

 

3륜 트럭....1969년 기아산업에서 일본 모델을 들여와 조립 생산한 트럭....

 

 

운전대가 가운데 있는듯한 느낌의 귀여운 3륜 트럭..

 

 

연대별로 자동차 모형을 만들어 놓아서 특히...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코너였다..

 

 

 

 

 

한국 최초의 고유모델  승용차 포니....

 

 

운전석이 요즘과 달리 영국식의  오른쪽으로 되어있다...

 

 

 

대한민국 1호 전자제품들....

1959년 최초의 국산 라디오 A-501 이 탄생했다...락희화학(현 LG 전자)에서 일본제품에 우리의

국산부품을 더하여 고유한 디자인의 라디오를 만들었다고 한다....라디오를 시작으로 전화기..냉장고..

세탁기등 국산 1호로 출시되었던  제품들이 모여있다..

 

 

 

 

 

격동의 시간들...

 

 

 

 

 

 

 

 

세계로...세계로....88 서울 올림픽...

 

 

 

 

 

88올림픽 당시엔 대단히 아름답고 커다랗던 종합운동장..

 

 

1948년 런던올림픽 단복과 2012년 올림픽 단복..

 

 

세계속의 한국사람들을 찾아볼수있는 곳...

 

 

 

 

 

컴퓨터의 변천사...

 

 

무전기 같은 핸드폰에서 손끝에서 스치는 스마트 폰까지...모든 핸드폰이 모여있다..

 

 

 

 

 

집무실에 앉아 사진촬영도 하고....뒤로 보이는 경복궁과 북악산의 모습이 아름답다....

 

 

3층의 기념품가게와 카페테리아....

 

 

여름엔 이곳에서 건너다보는 경복궁과 청와대 모습이 더 아름다울것 같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와야하는 어린이 체험학습실.....

안에 설치되어 있는 것들을 만져보고....타볼수있는 곳이라고 한다...

 

 

충전중인 로봇....충전이 완료되면....저 로봇이 1층에서 왔다갔다 움직인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