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상주의 특별전 - 한가람미술관

모플에서 미국 인상주의 특별전 관람이 당첨되어  한가람미술관을 다녀왔다..

한국에서 처음, 대규모로 소개된다는 미국 인상주의 대표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한가람미술관에서는 미국 인상주의 특별전 외에도 바티칸박물관전, 세계의 스타전등도

같이 전시하고 있다....

 

 

바티칸전은 뒤로 하고 이층으로 올라 미국 인상주의 특별전으로 향한다..

 

 

관람장안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겨본다..

 

 

미국 인상주의는 프랑스 인상주의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1870년에 미국에 소개된 인상주의..

눈에 의해 포착된 인상을 중요시한 프랑스 인상주의자들과 달리, 미국 인상주의자들은 유학생들이  프랑스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며 성실하게 배운  해부학 같은 아카데미 원칙들을 따라, 그들의 작품은 확고한 구성적

구조와 사실주의의 감각을 보여준다고 한다.

 

 

 

물가의 레디....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바다물의 색감이 달라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물가의 레디.....그냥....바위에 앉아 편히 쉬는듯도 하지만...왠지 외로운듯 하지만 편안해보이기도 하는

오묘한 바다색처럼...미묘한 느낌이 들었던 그림이였다..

 

 

뉴욕에 가고 싶었던 그림.......눈 내리는 월 스트리트 트리니티 교회..

 

 

이스트 햄튼의 올드 하우스..

퇴색된 널판지로 만든 집....비 오는 날....날씨 흐린 날 저런 집을 바라보면...절로 음침한 분위기가

느껴지지만...날씨가 화창한 날  바라보면.....나름 멋있고, 가볍고 바삭한 느낌의 색다른 멋의 운치가

있는 집이다...색과 분위기 그리고 빛에 의해서 보여지는 모습이 다양하게 변하는 느낌을 사실적으로 전달하는 그림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