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쪽으로 바람이나 쐬러가자며 가볍게 나선길....
하지만...도로는 늘어선 차 들로 빠꼼한 구석이 없다...
느릿~느릿...가다서다를 반복....강릉으로 가려다가
방향을 바꿔 원주로 향했다...
2시간반정도면 올수있는 원주를 6시간 가까이 걸려서 빠져나왔다..ㅠㅠ
군부대가 많은 강원도쪽이여서 일까...다리를 건너는 중량표시도 남다르다....
무심하게 다리를 건너다....우와~~~~상상밖의 아름다운 모습에 길가에 차를 세우지않을 수 없었다...
깊은 계곡에서나 볼수있을것 같은 절경이 무심히 지나는 도로 옆으로 짜잔~하고 나타났다..
네비에 칠봉유원지라고 표시되어 있다....길 건너편 논두렁과 어울리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아름다운 절경 반대편에는 이렇게 평범한 논과 동네의 모습이 보인다...
길 하나를 두고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 칠봉유원지....
보이는 절벽의 모습이 넓지도 크지도않지만...바라보는 이의 입이 떡~벌어지게 만드는 눌리지않는 포스를 가지고있는 칠봉유원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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