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어느새 가을..

김씨줌마 2013. 10. 12. 22:21

무더웠던 지난 여름날씨 만큼이나 후덥지근했던 일상들이 하나...둘..정리되고 보니

어느새 가을단풍이 들고있다..

오랫동안 손 놓았던 블방에 대한 변을 하자면....

 

남원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지라산에서 요래 사고가 났다.....

꾸겨진 문 짝에 비해...사람도 다치지 않았고.....

마침...주변을 지나던 산악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마무리가 잘 해결되어 두고두고 감사하다..

 

 

 

 

요래 멋있었던  지리산 계곡은 맛도 보기도 전에 사고가 나서....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정리하고..

여행 취소하고, 집으로 돌아오니...이번엔 엄마의 화상 입원 소식이 들려왔다....

정신없이 병원으로 가보니.....다행히...위중한 일은 아니였으나....상처가 깊어  치료와 이식으로 한 달 조금

넘게 입원해야 해서.....병원 들락달락 하다보니...9월...

 

차 사고 합의에....엄마 입.퇴원에....더위가 어찌 가는 지도 모르게 지나갔나 싶었더니...추석...

추석에 시댁에 내려가니...느닷없는 소식이 기다리고 있어.....이래저래 또 마음 써 가며 정리되었고...

정말...고달프게 사건 사고 많았던 두 달을 보내고보니....어느새 단풍이 들고 찬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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