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이야기

퀼트전시회 - 로지퀼트 행주치마 방

김씨줌마 2013. 10. 22. 18:55

아침 신문을 보다 퀼트전시회 소식에 눈이 번쩍 뜨인다...

그것도 집에서 가까운 일산 동구청에서 열린다고하여 점심도 먹고 느긋하게

전시회를 보러갔다..

 

나도 가끔 들어가보는 로지퀼트....행주치마 방이라는 동호회 회원들의 바느질여행..

25일까지 일산동구청 2층에서 전시한다...

 

 

 

여러 사정으로 바느질과는 담을 쌓고 있는 요즘.....전시된 퀼트 작품들을 돌아보니

갑자기 바느질에 대한 욕망이 불끈 솟아오른다....바늘땀이 예술이었던 레드웍퀼트..

 

 

레이스 치마 곱게 차려입고 우아하게 앉아있는 토순이 모녀..

 

 

하나하나 바늘땀이 예술인 작품들....카메라에 담을수있어 더~좋았다...

 

 

마음에 드는 원단을 발견했을때 퀼터의 표정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 재미있다..

원단을 찾고....원하던 원단을 들고 기뻐하며...배부른 마음으로 계산을 하고....

흐믓하게 바느질하는 바느질쟁이의 모습....아~나도 마무리할꺼 있는데.....

 

 

 

 

 

아미쉬 추억이 되살아난 아미쉬 인형과 퀼트....다시 보고싶다...아미쉬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