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미국여행 이야기..
털팔이가 아리조나 투손으로 해외근무를 나가있어...아들바라기 냄편이 과감히 십여일의
장기휴가를 쓰고 아들도 볼겸...겸사겸사 미국을 다녀왔었다..
털팔이 어려서 왔었던 LA 레돈도비치....
이십년만에....셋이...같은 자리에 또 함께 할 수 있어....즐거웠다...
한국에서 추워 파카를 입었었는데.....엘에이는 반팔을...ㅋㅋㅋ
세찬바람과...뜨거운 햇살....반짝이는 보석같은 바다...다시보니...반갑다..
망치들고 게를 먹는재미에 더욱 즐거운 레돈도비치의 한국횟집....여전하구나..ㅎ
지붕위의 저 새들도 여전하고...저거...모형아님요....진짜...새 여요~ㅋㅋ
오랫만에 추억의 장소에 다시 들렸을때....예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는것이...얼마나
고맙고 즐거운지 모르겠다....이십년전의 모습과 같이 셋이서 망치들고....사진도 찍고...게도 먹고..
어느새...훌~쩍 커서 혼자 해외생활 잘~하고있는 녀석을 보니....마음이 흐믓하다...
산타모니카 해변....
셋이서 그림자 놀이도 하고....조러케 날씬하면....올마나 조을까....ㅠ
이 뜨거운 날씨에....웃통 벗고 달리는 사람들...뭐....아름답기(?)는 하다..
투손가기전에 들른 샌디에고 필스 비비큐...넓은 주차장에 간신히 주차하고...꼭...먹어봐야 한다는
아들 성화에 ...줄 서서 기다리고...기다리며...기다려서....먹어봤다...맛있는 비비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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