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진항에서 물회를 먹고..양양에 있는 휴휴암으로 갔다..
시원한 동해바다와 어울어져 있는 양양 휴휴암
멍 때리고 앉아 더위를 날려보내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았다..
바다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휴휴암..
조용한 사찰의 모습은
아니지만 바다와 어울어져 아름다운 휴휴암
휴휴암에는 멧돼지...개구리...거북이 조각이 많이보였다..
많은 염원을 담은 포대화상의 배가 반들반들 하다..
마침..사시불공 시간이여서 스님들의 독경소리와 철썩이는
파도 소리에 온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든다..
범종루에서 바라본 휴휴암..
종교를 떠나 어느 곳이나 그곳에 어울리는 예의가 있기마련인데
스님들이 예불 하시는 와중에도 근처에서 시끌시끌 하는
모습들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바닷물에 발도 담가볼 수 있고...
말이 필요없이 느긋하게 쉬다 올 수 있는 휴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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