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킨텍스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

김씨줌마 2018. 3. 28. 00:31

백수가 된 요즘..어딘가 다녀와야 할것 같은 날들..

집 근처에 새로 생긴 킨텍스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 다녀왔다

예약을 해야 하지만 현장접수도 가능했는데..다만.. 조금 대기 시간이 있었다

현장에서 접수하고 입장 시간 까지 로비에 있는 다양한 차 들을

시승하며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다










미국 도로에서 많이 봤던 컨테이너를 달고 달리던 트럭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마니 높고 크다..




길 거리 달리면서도 공기 정화를 해 준다는 수소 차 현대 넥쏘

출시 될꺼라는 소식은 신문에서 봤는데....실제로 보니 신기했다




차 안의 조작 부분도 독특하고...친환경적이라는 설명도 듣고..

호감은 가는데...

아직 충전소가 적어서 선뜻 구입하기엔 쉽지않을듯하다




입장 시간에 맞춰서 전시장에 들어가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을 하기도 한다

전시물 각각의 공간에  가이드 분들이 있어서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좋았다

철광석 원석을 만져보고 냄새 맡고...녹여 철판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설명되어 있어 흥미로웠다




강판을 자르고 가공하여 모양을 찍어내는 것을 보여주는 코너




부지런히 움직이며 조립 하고있는 로봇 팔




자동차의 몸체에 색을 입히고 있는 로봇 팔




차 안에  의자를 붙히는 로봇 팔




로봇 팔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일 하는것은 좋은데...문득 생각나는 일자리..ㅋ




자동차 에어백에 대해서 설명을 듣는 공간

손 표시 된 에어백을 눌러 보며 에어백의 강도를 느껴 볼 수 있었다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이 터지는 과정도  볼 수 있었다





더미 인형 가족의 나들이를 통해 안전운전과 충돌 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을 볼 수 있어서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코너




화면으로 충돌 순간을 보여 줄때 옆에 전시 되어 있는 자동차가

같이 움직이며 충돌 후의 자동차 모습을 실제로 보여주었다




더미 인형 하나에 2억 정도 한다고 하는데..

세상에서 제일 비싼 인형 이기도 하지만..사람들을 위해 많은 충돌 실험에서

부서지고 깨지는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고마운 더미 인형








달리는 자동차의 바람의 저항을 알아보는 공간




자동차 에서 나는 소리로 음악을 만들어 들려주는 공간

문 여닫는 소리, 깜박이 소리, 엔진 소리등에 음악을 입혀 빛이 변화하는 모습과

함께 잠시 음악감상을 하는 코너




엔진의 변화를 빛으로  보여 주었는데 너무 예쁜 모습이여서

기하학적인 무늬를 아트작품으로 감상하는 느낌이였다





3층으로 올라가는 대형 엘리베이터도 하나의 감상실로 꾸며 놓아서 흥미로웠다




작은 봉 들이 소리와 빛을 내며 움직이는 것을 감상하는 코너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봉의 모습이 자동차가 달리는 모습으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레이싱 카를 마지막으로 관람 코너를 마치고 나오면 기념품 숍이 있어

한바퀴 휘리릭 돌아보고 현대모터스튜디오 관람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