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다녀오는 길에 오며가며 들린
고속도로 휴게소
이영자의 휴게소 맛집은 아니여도 소떡소떡도 찾아
먹어보는 고속도로 휴게소
중부를 거쳐 중부내륙 과 상주영천 고속도로를 갈아타며
포항으로 내려가는 길에 들린 충주휴게소
충주휴게소에서는 충주사과돈까스가 맛잇다고 하길래
아침부터 라면과돈까스를 선택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편의점
박카스젤리 라는것이 있길래 하나 집어들고..
고속도로에서 나의 최애간식 어포
어느 휴게소를 들리던 한번은 빼놓지않고 사 먹는 어포
일산으로 올라오는 길에 들린
상주영천고속도로에 있는 삼국유사 군위휴게소
휴게소도 52시간에 적용해서인지 예상보다 일찍 마감들을
해서 늦은 밤 휴게소를 찾는 즐거움이 줄어드는것 같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기 힘든 밑반찬 다시마무침
주메뉴인 김치찌개 대신 다시마무침으로 한그릇 비운 냄편
콩자반도 다시마무침도 맛있었다
옛날도시락라면 셋트..계란하나..빨간소시지 하나..멸치볶음
김치볶음 까지 들어있던 도시락셋트 라면..
독특한 분위기의 삼국유사군위휴게소와 어울리는 식단 이였다
예전엔..가끔...휴게소를 가기위해 고속도로를 달리던
때도 있었다...옛 추억을 떠올려주는 삼국유사군위휴게소 장식품
삼국유사군위휴게소 내부도 이렇게
80년대 분위기를 느껴볼수있어 재미있고
편의점 카운터에 계시는 분도 옛 교복을 입고 있어 재미있다
커피 한잔 사서 여기 앉아 먹으면 장미다방에 온듯
다방커피 맛이 나지 않을까싶어진다
커피 한잔 하며 조금 더 쉬어갔으면 좋았겠지만
생각보다 마감이 일찍되어서 아쉬운 고속도로 휴게소
친근한 고교얄개 그림에 아쉬운마음 뒤로 하고 집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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