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으로 떠나는 날
오랫만에 떠나는 여행에 발걸음이 가볍고 신난다
이번 여행엔 와이파이도시락과 유심을 하나씩
사용하기로 했기에 예약했던 와이파이도시락도 잘 챙기고
공항에만 오면 활력이 솟고 엔돌핀이 뿜~뿜~
나오는 김씨줌마..ㅋㅋ
블라디보스톡 입국 수속이 늦는다고 하길래
짐 찾는 시간이라도 줄여본다고 가볍게 들고 간 가방
느린 입국 수속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이 순간엔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였다..ㅋㅋ
셀프 체크인 하고..조아조아~~
오호~티브에서만 봤던 로봇인형..
원하는 표정 선택하고 같이 사진 한방 날려주고..
떠나자~블라디보스톡 으로~~
날씨도 너무 조으다~~
바쁘게 사브작 거리며 출발한 여행
머리..좌.우..앞.뒤로 흔들어 가며 꾸벅이다 보니
어느새 도착 시간이 다가왔네..
2시간 20분....가깝다 정말...
하늘에서 내려다 본 블라디보스톡...우연히 하트 모양
들판이 보여...뿌연 구름 속을 지나며 간신히 한컷 남겼다
하늘에서 보는 하트라...
왠지 이번 여행 러블리 하지않을까....기대도 해보고..ㅋㅋ
화창한 날씨에 선명하게 보이는 주택가와 넓은 들판
인천공항을 떠난지 2시간 20여분만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공항에 도착했다
국내선과 국제선이 함께 있는 블라디보스톡 공항
귀국 할때 킹크랩 사갈수있다는 시푸드 매장 확인하고..
유심 갈아끼우고 막심을 잡으려했으나 역부족
한번 공항을 나가면 다시 보안검사 받고 들어와야 한다고 해서
밖에도 못 나가고 안에서 우왕좌왕 하다
입국장 앞에 있는 아지트에서 택시 신청해서 도착 30여분만에
공항 밖으로 나왔다
택시 기사 따라가다 허겁지겁 찍은 공항 인증샷~ㅋ
키릴 문자 광고 스티커가 러시아 택시임을 확인 시켜주고
카 레이싱 선수 처럼 운전하는 러시아 택시 기사
예상 하지 못했던 러시아의 거친 운전..
렌트 했으면 어려움이 많을뻔했다며 렌트 안하길 잘했다고
둘이 자찬하면서 갔다
퇴근길 체증에도 요리조리~사사삭~달리는 택시
줄지어 서 있는 LG가 자랑스럽다
블라디보스톡 도심에 들어서니 보이는 버거킹
이때는 몰랐지만..여행 내내 깨끗한 무료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유용했던 버거킹 이였다
증축하다만 모습으로 서 있는 아파트호텔
아르바트 블라디보스톡 호텔
3박4일 여행하는 동안 머물렀던 숙소
공항에서 숙소까지
구글지도 검색에서 50여분 나오는 거리를 35분만에 도착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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