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쌀독에 쌀 주는것이 눈에 보이는 요즘
냉장고 파먹기에 적절한 요즘
먹거리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것이 오랫만인 요즘
무 반덩이와 황태머리 멸치등을 넣어
육수를 만들어 놓고
무는 간장조림으로 만들어
반찬 하나 추가 하고
괜실이 남은 멸치에 눈길이 꼿혀
저걸 다시 구어볼까...
렌지에 3분씩 3번 돌리니 바삭바삭하다
설탕 조금 뿌려 두었더니
육수 내느라 간은 빠져서 심심하지만
그 심심한 맛에
오며가며 하나씩 집어먹기 좋은
또 다른 간식거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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