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2박3일 여행 오사카성 오사카역사박물관

여행 1일 차
오사카성  오사카역사박물관


새벽 4시부터 집을 떠나
난카이난바역에 12시 30분쯤 도착
여행은 날씨가 반은 먹고 들어가는 건데
출발하기 전
날씨 검색에  여행 일정 내내
오사카  교토  비 예보가
있었지만 틀리기를 바랬는데
오사카....비가 온다 😂😂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부지런히 걷는다
이이빌딩(내맘대로 부르는 ㅋ) 옆에
지붕이 있는  에비스바시스지
(EBISU BASHI-SUJI)  길이 있었는데
굳이~ 큰길로 가야 한다는
냄편 고집에 작은 우산 펴 들고 걷는다
덕분에 길은 빨리 눈에 들어왔다

선 드럭스토어도  가까이 있구나

타코야끼와 라멘  대기 줄에 헉~!

사진으로만 보던 도톤보리

그런데 글리코상은 어디 있지??  하며
고개 옆으로 돌리니 글리코상이 보였다
유명한 글리코상 드디어 보는구나 ㅋㅋ

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숙소에 짐 맡기고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사용하기 위해 오사카성으로 출발~
주유패스 1일권 본전 뽑으려는 의지에
불타  부지런히 다녀야 한다는 아짐의
말에 아재도 나름 의지를 불태웠었다
이때만 해도 ㅋㅋㅋ

오사카성에 가기 위해 모리노미아역에
내렸다

구글지도에서 입구까지 도보 20분이
걸린다고

다행히  비가  가늘어지고
오락가락하는 덕에 걸어가는 길이
수월하다

오사카성 입구까지 가는  미니열차도
보인다
가격은  1인 400엔

1시가 가까운 시간
점심을 못 먹었기에 잠시 쉬어도 갈꼄
베이커리에 들어갔다

오사카 첫끼를 빵으로  시작했다 ㅋㅋ
오사카는 빵과 커피가 맛있는 건지
어디서든 맛있었다

저 계단을 보는 순간 400엔을 써볼까
잠시 생각했다 😁😁

오사카성

관광팀 수학여행팀 자유여행들로
사람이 정말 많았던 오사카성
주유패스 덕분에 입장권 줄 안 서고
바로 입장

오사카성 입장료는 전망대 값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볼거리는 없었다
주유패스 사용이 아니면 굳이 성 안을
봐야 할 이유는 없는 것 같다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성 주변을
걸어보는 것이 더 좋았다

조금 더 알아보고 오사카를 왔다면
성 안을 보는 게 아니고 주유패스로
탈 수 있는
오사카성 고자부네 놀잇배를 타고
성 주변을 구경하는 게 더 좋았을 텐데
모르고 지나쳐 아쉬웠다

비에 젖어 초록의 나무들이 더 선명하고
조용해서 차분히 걷기에 좋았다

천수각 엘배 타고 전망대에 올라와서

종류도 다양한 자판기를 지나쳐
오사카역사박물관으로 간다

NHK 방송국 옆에 있는 역사박물관
여행을  다니면 가능하면  박물관을
관람하는 편이라 주유패스 사용해서
오사카역사박물관을  구경했다

역사박물관에서 더 잘 보이는  오사카성
성 전체를 다 볼 수 있었다

고대 일본인일까??
중국인일까??

사실적으로 꾸며놓은 전시실
그나마 볼 만한 공간이었다

기모노를 짓고 있는 여인

새벽부터 설치고 돌아다녀 체력방전
역사박물관에서 주유패스 의지가
꺾여버린 두 노친네
호텔 가자~! 😆

오후 5시에 예약하고 나온 체크인 시간이
다 되어 가는 오사카여행 첫 날
이미 2만 보  넘게 걸은 하루
체크인하고 들어가면 다시 못 나올 것
같아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하고
도톤보리 돌아다니다  정준하 보고
들어간 우동집

야채 새우 어묵 튀김이 올라간
튀김우동 1000엔
한 그릇에 만원
국물도 깔끔하면서 시원 짭짤
정준하 식신로드 보고 들어와서  선택한
우동 성공 !!

입 맛에 맞아 맛있게  잘 먹었다

글리코상 유명하니까 한 번 더 보고

2일 차 교토여행도 아침 일찍 시작이라
체크인하고 일찍 쉬는 걸로
오사카여행 1일 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