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구경 이야기

쏠비치 양양 5월 봄 바다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

김씨줌마 2024. 5. 18. 09:10

바다 보러 가자~~!!
한 번씩 시원~하게  고속도로 달려 다녀오면 기분도 가벼워져 좋다
일산에서 양양까지 휴게소 쉬어가면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
평일이라 막힘없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정체 없이 달려본다

내 집 앞마당같이 느긋하게
멍 때리며 바다 바라기 하기에 좋은
양양 쏠비치



적당한 바람  따듯한 햇살
하늘도 바다도 너무 예쁘다
아아 하나 마시며 바다 바라기 하다
길 건너에 있는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도
다녀왔다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
월요일 휴관
9 - 6까지 운영
입장료 무료
주차장도 넓어 주차 걱정 없는 박물관



선사유적박물관 주변만 느긋하게
걸어 다녀도 좋지만 박물관에 왔으니
휘리릭 내부 관람을 했다

새소리 바람소리 음향을 넣어주니
숲 한가운데 들어온 듯하다



조형물만 있는 것보다
음향 효과를 주니 생동감 있고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다



신석기시대인들이 거친 동해 바다에서
고기를 잡기 위해 시끌시끌하다








빗살무늬토기



박물관 건너편의 쏠비치





선사시대인들의 움막도 들어가 보고









수~많은  사연과 시간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들판
또 다른 시간을 살아내며 어느 세월
어느 시간에 또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낼지 알 수 없다















언젠가 사두었던 비치신발
이번에 잊지 않고 챙겨 와 잘 써먹었다
다음에 올 때도 잘 챙겨 와야겠다 ㅎ



파도가 한번 칠 때마다 모래 속으로
스르륵  살짝 들어가는 기분도 좋고
하얗게 몰려드는 파도를 시원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맨발로 걸어도 좋고
온몸으로 바다를 느껴보기에 좋은
봄 바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