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포트메리온 항아리를 선물로 받고 자랑하고 싶어....입이
간질간질...하다....
얼마전 보살님 몇 분과 가방을 만들었었다.....
절 가방으로 쓸꺼니까....라면서 회색으로 모두 시작했다가....
예쁜 모냥새에 반해....각자 자기 취향대로 하나씩 더 만들었었다....
절에서 만나면.....서로 가방 들어보이며 얼굴 한 가득 미소를 머금곤
하는데....
보살님들이 이제 돌아갈 때가 됬다고 듬성듬성 나오는 이 사람을 위해...
내가 무지하게 조아하는 포트메리온으로 선물을 주셨네.....
가격이 만만하지 않아 .....들었다놨다...하던 항아리를 선물로 받고
보니....감사하고.....마냥...흡족하다....
한 것도 없이 큰 선물을 받기만 하기 미안하여....조그마한
포트 모냥의 티백접시를 하나씩 안겨드릴려고 나 또한 준비를
하였다......홍차나...티를 마시고 티백은 접시에 얌전하게 올려두면
되기도 하지만....장식으로도 조아 티브이 등에 올려두면 예쁘다....
서로 하나씩 만들어 책가방 처럼 된 가방과 ....항아리 자랑....
예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