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오늘 저녁 반찬.....

김씨줌마 2005. 10. 25. 17:36

무얼 해 먹을까~~~~~하고 .....휘적휘적 슈퍼를 돌다보니....

더덕이 눈에 들어왔다....

초고추장에 버무린 더덕을 시식해 보니  입안이 개운한게....

향도 좋고.....입맛도 돌고.....넙죽 집어다가....초고추장....고추가루넣고....

참기름도 넣고.....깨소금도 넣고....조물락조물락.....

 

 

 

조물락 거리면서 호박 부침하다 때를 못 맞춰 한쪽을 시꺼먼스 만들었다.....

그래도 달큰한게....먹을만하다.....

 

 

 

새끼 손가락  굵기의 명란젓갈을  모아 세일하길래....

이 놈도 넙죽 업어왔다...

늘 먹던대로  젓갈로 먹기보담....밥 솥에 넣고 쪘다....

찜솥에 앉혀 찌면 더 조은데.....없으니....아수운대로....밥 솥에 넣고 쪘다....

짬짬한 기운도 좀 빠지고.....알도 탱탱하니....맛도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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