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한가지 고민도 덜고....
새로운 둥지로 옮겨왔다.....
가전도 모~두 새것으로 바꾸고.....가지고 온 이~쁜 그릇에 담아 먹으니...
그 또한 기쁘다....
아직..
정리가 덜 되어 ....굳이 핑계를 대자면.....수납력 부족으로....이리저리..
옮겨만 다니고 있지....정리가 잘 안 되고 있다....(사실...언제가 될지 잘 모른다..)
냉장고....티브이....들여오는 날....
짐을 옮기며...한 소리한다....
신혼살림 들여오나 봐요.....ㅎㅎㅎㅎㅎ
네~..짧게 대답하며 같이 웃었다.....
지금은 멀~끔하게 생긴 저 놈들이....
언젠가는 꾸질꾸질해 질것같다.....
꾸질꾸질해 지기전에....
새 살림인사드린다...
냉장고는 양문형보다..일반형이 더 맘에 들어 일반형으로 샀다....
영국에서 작은 냉장고를 써 보니....
나름대로 요령도 생기고....쓸데없이 쟁여놓는일도 줄어들고 하여.....
그다지 크지 않아도 견딜수 있을것 같은데....아직은 잘 모르겠다....
지금은 요로콤 깨깟한 냉동실이 하나...둘..씩....자리를 잡아먹히고 있다....
겉 비닐 뜯지도 않은 김치냉장고.....신삥이 맞다....
이제...김장 해서....그득그득 담아야겠다....
고민을 많이 했던...세탁기....
드럼으로 할건지.....일반으로 할건지....고민을 했다....
일단...
가격적으로 고민이 되고......디자인도 고민이 되고.....용량도 고민이 되고....
오랜....산고 끝에....그냥....세탁만 되는 9 킬로 짜리로 결정을 했다....
결정하고 돌아서면서.....잘 못한거 아닌가....찜찜했는데....
들여노코...써 보니.....딱...내 입맛이다....
옆으로 아직....정리가 안 된 모습이 좀 사납다.....
역시....
같은 이유로 고민을 했던...티브이....
이 놈은 경제적인 이유로....맘에 드는 놈은 못 집어오고....
그냥저냥....집어왔다.....
코너장이 나름대로 잘 어울린다.....
사진 찍을때....달력 치웠어야 하는데.....^^;; 미쳐 못 봤다....
강남터미널 지하에 갔다가 재미있어서 사온 발버둥 산타.....
원래 이름은 낙하산 산타하고 하는데....
내 생각엔 발버둥산타가 더 조은것 같다.....
박수를 치거나.....어디서나 ....탁..소리만 내면....
산타 할아버지가....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케롤 송을 버둥버둥 거리면서 부른다.....
감성이 부족한(?) 냄편이 시끄럽다고 난리 부리는 통에....
냄편있을땐 스위치 꺼 놨다가.....
낮에는 켜 놓고......즐겁게.....같이 버둥거리며...춤도 추고....
흥겨운 클스마스를 느낀다....
다~~같이 버둥거리며.....산타와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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