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현자가 그리워.....

김씨줌마 2005. 12. 3. 16:52

현명함을 가진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예전에 비해....

나날이...

똑똑하고....총명하고....

자기주장 확실한 사람들....

분별력이 강하고....논리정연한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하지만...

현명함을 가진 사람들은 줄어드는 느낌이다...

손해를 보고....배려를 하고....

참을 줄 알고.....예의가 뭔지를  아는 사람들은

줄어드는 요즘이다.....

아기니까...봐주고....

원래 저런사람이니까....넘어가고....

무서워서 넘어가고....

말이 안 통할것 같은 사람이니까 넘어가고...

건드려봐야 손해나니까 넘어가고...

요즘들은 다 저러니까 넘어가고....

넘어가고...넘어가다보니....

왠지...

현자들은 어디론가 숨어버리는 느낌이 든다....

 

어느 누구부터....다시 알려줘야 할까....

아이부터...

엄마들 부터....

어른들 부터...

어떻게 살아야....

어떻게 생각해야.....

어떻게 얘기해야....

아름답게....현명하게 살아가는지를 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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