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인가 당근 하고 무 꽁지에서 싹이 났길래.....
썩뚝잘라 내어 접시에 담가 두었는데.....
잎이 쑤~욱 쑥 ..자라....제법 컸다....
물 갈아주는것도 자주 잊어버려.....
크기도 전에 고사시키기 일쑤였는데....
이번엔 식물의 명이 길었는지.....가끔 물 주는것을 잊어....
새들새들하게 만들기도 몇 번이었는데.....오늘 아침 들여다보니...
보라색...노란색... 봉우리가 맺어져 있다..
원래...무 꽃이 무슨 색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예쁘게 자라는거였나 본데.....늘~..자라기도 전에 없애버렸었다..
그냥....신기하고....예쁘다....
이러케도....꽃이 피는건지.....저대로가 끝인건지....잘 모르겠지만...
암튼...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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