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에서 친구를 만나 점심을 먹고 날씨가 좋아 북촌을 그냥 걸었다 수다를 떨며 이 골목 저 골목 다니다 우연히 찾은 예쁜 갤러리 북촌 가고시포 갤러리 빼꼼히 들여다본 예쁜 마당에 끌려 잠시 툇마루라도 앉아볼까 하고 들어왔던 가고시포갤러리 무료로 전시 관람 할 수 있다기에 뜻하지 않게 수묵화 전시를 관람했다 수묵일러스트 작가 5인전이 열리고 있었는데 우연히 들어간 날이 전시 마감 하루 전이었다 노여진 작가의 째애짹 참새 귀엽고 편안한 모습을 보고 있으니 노여진 작가가 다가와 그림 설명과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얘기해 줘서 편안하게 관람했다 수채화인 줄 알았던 수묵화 편안하고 따듯한 느낌이 좋았다 참새가 이렇게 귀여웠나 😄 짹짹이 몸을 만질 수 있다면 퐁신퐁신 할 것 같다 요가삼매경에 빠진 냥이 짹짹이들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