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의 화사한 벚꽃엔딩 후에 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로 바쁜 일산호수공원 둘레둘레 구경하며 퇴근하는 길 노래하는 분수대 앞에는 꽃고래가 꾸며지고 있다 비닐하우스 속에서 잘 자라 예쁜 모습을 드러낸 튤립 자리를 잡아 심어놔도 예쁘지만 이렇게 꽃모종채로 모아둬도 예쁘다 고양국제꽃박람회로 호수공원 전체가 통제되고 있는 느낌이지만 박람회 시작하기 전에 나날이 조금씩 예쁜 모습을 구경하는 시간이 즐겁다 뽀~얀 매화꽃으로 아름다웠던 매화나무 터널 잔잔하게 무리 지어 있는 로벨리아 봄볕에 더욱 화사하다 꽃박람회의 1/4만 돌아봐도 이 정도인데 꽃박람회 준비가 끝나면 얼마나 더 예쁠지 기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