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각자 즐겁게 보내자~했더니 털팔이 저녁이라도 함께 하자고 해서 다녀온 압구정 온천집 스키야끼 온천인 듯 온천 아닌 온천 같은 분위기를 뿜뿜 보여주는 온천집이 입구부터 개성 넘친다 압구정까지 쟈철로 가자고 해서 마눌한테 씀바귀 먹은 얼굴을 하며 압구정까지 오더니 아들 보고선 꿀 먹은 푸의 모습이다 나이 들수록 마눌 말 들어야 하는 걸 모르는 아재다 🤨 😁😁 공간이 넓지는 않아도 아기자기해서 잠시 여유를 즐겨 보는 것도 좋았다 앙증맞은 모양의 전체가 나오고 맛있게 먹은 스키야끼 고기는 직접 구워주니 더 좋았다 각자 지내자~했는데 그래도 마음 쓰고 자리 마련한 아들. 며느리 마음이 고맙고 그 마음이 예쁘다 그동안 지낸 이바구 하면서 식사가 끝날 무렵 아들이 회사 구경도 시켜준단다 이게 머선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