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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1박2일 여행 교토역에서 버스 타고 시조가와라마치 소우소우마을

하루카 열차 타고 교토역에 내려 중앙출구 central exit 표시를 따라 교토역을 빠져나왔다 교토역이 생각보다 컸다 집 나간 마눌 대신 집 지키는 냄편에게 교토역 인증샷 보내주고 교토타워 방향으로 나오니 버스 터미널이 바로 보였다 시조가와라마치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A2 정류장을 찾아간다 안내도 한번 봐주고 버스 정류장 안내도 앞에 안내원도 있어서 목적지로 가는 정류장을 확인하면 반대 방향으로 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같은 번호라도 갑. 을의 기호가 붙어있어서 버스 가는 방향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조 가와라마치는 A2 정류장에서 4번 17번 205번 버스를 타면 된다 숙소가 있는 가와라마치 지역 이름은 을지로 1가 2가.. 이렇듯이 **가와라마치 가와라마치** 비슷한 이름의 정류장이 많아..

나홀로 교토오사카여행 김포공항에서 간사이공항 하루카티켓교환 이코카카드구입 20231105

교토오사카 2박 3일 여행 나 혼자 가는 교토여행 좋다 좋아 😄😄😄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8시 25분 아시아나 항공권을 예약했기에 김포공항에 6시 30분 전에 도착했다 김포공항은 24시간 운영하지 않아서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되었다 인천공항보다는 여유 있게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왔다 비 내리는 김포공항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아시아나 탑승 용기 있게 준비한 나 홀로 교토여행 마음 설레이는 순간이다 😄😄 김포공항 출발해서 기내식 먹고 잠시 어영부영하다 보니 어느새 간사이 도착한다고 방송을 한다 김포에서 오니 더 빠른 것 같다 오사카여행할 때 김포 출발 인천 도착 이 코스 좋은 것 같다 비지트재팬 등록하고 짐은 기내에 들고 들어가고 빠르게 내려 입국심사 ..

나혼자 교토오사카여행 홀로 해외여행 도전

도전~! 나 혼자 2박 3일 교토오사카여행 할매의 새로운 도전~!! 국내는 혼자 짧은 여행이나 당일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지만 해외는 처음 혼자 여행을 계획했다 더~나이 들기 전에 더~밝은 눈 일 때 더~다리 힘 빠지기 전에 갑자기 생긴 버킷리스트 운운하며 교토는 안전하다는 근자감으로 냄편을 압박(?)해서 2박 3일 다녀오기로 하고 재빠르게 항공권 숙소 예약하고 교통티켓 예약하고 비지트재팬도 등록하고 얼마 전에 배운 캡처 기능을 이번 여행 준비하면서 아주 요긴하게 써먹었다 😁😁😁😁 파파고앱과 구글맵만 철썩같이 믿으며 2박 3일 교토오사카 여행 너튜브 보면서 일정도 짜고 짐을 꾸려본다 혼자 움직여야 하기에 짐은 최대한 가볍게 해야 하는데 이거이 쉽지 않네 🤨 어디를 여행하든 가지고 다니는 여행용품 세트 리필해..

작고 귀엽고 편리한 델키찜기

작은 사이즈이지만 너무 편리하고 본전 다 뽑고 애정하는 델키찜기 계란.. 양배추.. 만두 등 뭐든 옹기종기 넣고 시간 맞춰놓으면 알아서 잘 쪄지는 찜기 이단으로 사용해서 생각보다 많은 양을 찔 수 있어서 편리하다 감자. 한입 호박고구마도 같이 넣고 30분 돌려두면 끝 30분 후에 찜기서 꺼내놓으니 작은 쟁반에 가득하다 밤도 한번 먹을 만큼 찔 수 있어서 좋다 본전 뽑은 계란찜 찜기가 없었을때는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먹었었는데 두세 번 넣었다 뺐다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15분 돌려놓으면 부들부들 촉촉하게 만들어지는 계란찜 계란찜 좋아하는 김 씨 줌마네 너무 편리하고 맛있다 음식을 찌고 나면 찜기 바닥에 요렇게 물방울 자국이 생긴다 뜨거울 때 화이트식초 두세 방울 넣어두었다가 찜기가 식은 후 닦으면 금방 깨끗..

일상 이야기 2023.10.26

라떼는 말이야~ 지도책에서 찾은 나의 추억여행

책장 들여다보다 찾은 지도책에 눈길이 꽂혀 잠시 추억여행에 빠졌다 30여 년 전 라때는 말이야 이렇게 여행을 다녔었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추억의 시간 요즘처럼 구글맵등 인터넷 이 활발한 시절도 아니고 하나하나 여행 가이드북과 지도책을 공부하며 정보를 얻어 여행을 다니던 시절 어딘가로 여행을 가려면 트리플 에이 (AAA)에 가입을 하고 지도를 받고 설명을 듣고 가볼 만한 곳이나 숙소등의 정보를 얻고 김치와 밥솥 그리고 포트를 챙겨서 여행을 했다 넓은 미국은 지역마다 주는 지도의 모양도 다르다 여행하고자 하는 주에 들어가면 트리플에이를 먼저 찾아가서 정보를 얻는 게 제일 빠르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타 지역으로 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이라면 회원가입이 필수였었다 네비게이션이 없던 시절 트리플에이에..

일상 이야기 2023.10.24

추석연휴 제주여행 노을리 카페 도구리알

하늘은 화창하고 예쁜데 바람이 많은 여행 둘째 날 서쪽으로 방향을 잡고 간다 해안도로 도로 보호대에 색색의 색을 칠해서 마치 색연필을 꽂아 놓은 듯 예쁘다 노을리 지나는 길에 노을리 카페에 들어왔다 석양을 볼 수 있는 명소 카페라고 했는데 석양도 예쁘지만 바람 부는 날 카페 안에서 바다를 감상하기에도 좋고 올레길이 살짝 이어져 있어 잠깐 바닷가를 걸어봐도 좋고 올레길 걷다가 잠시 쉬어가도 좋은 위치에 있는 노을리카페 바람만 조금 잦아들었으면 좋겠는데 바람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 😂 대문집이라는 곳에서 전복뚝배기로 점심을 먹었다 음식도 맛있었지만 식당 다녀간 사람들의 싸인지로 도배를 해서 음식 나오는 동안 둘레둘레 돌아보며 읽어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도구리 우연히 들어오게 된 도구리알 돌고래들의 쉼터 ..

230930 제주도에서 인카페온더비치 섭지코지

제주도 비 온다는 소식 없었는데 아침에 나오니 비가 제법 세차게 내린다 호텔 데스크에서 우산을 빌려 챙기고 오늘 보기로 한 스카이워터쇼를 보기 위해 출발 가는 길에 빗속에 풀 뜯어먹고 있는 말도 보고 주차장에 세워 둔 돌 모양이 레이 같이 생겼다 😁 실망스러웠던 스카이워터쇼 미숙한 운영과 너무 많은 사람들 속에 아쉬움만 가득했던 스카이워터쇼를 보고 북새통 주차장을 빠져나와 섭지코지 방향으로 해안도로를 달렸다 해녀들의 쉼터 큰여블턱 옷도 갈아입고 물질 후에 쉬기도 하고 물질의 정보도 주고받던 곳이라고 한다 요즘은 사용하지 않는 건지 잡초와 잡동사니가 가득하다 섭지코지 쪽으로 가다 보니 어느새 비는 그쳤고 해변은 너무 아름다워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해안도로를 달린다 마치 누군가 올려둔 돌인 양 서서 바다를 ..

추석연휴에 떠난 제주여행 서해선 타고 김포공항 가기

공항을 이용할 때는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장에 주차를 했었지만 이번 추석 연휴엔 아무래도 연휴 기간이 길어서 잘못하면 주차하다 시간 다 보낼 것 같아서 얼마 전 개통된 서해선을 이용하기로 했다 대곡에서 서해선 갈아타고 2 정거장 가서 내리면 김포공항 일산에서 편리하게 왔는데 공항까지 이동거리가 생각보다 멀다 🤨 사람 마음이 간사하다 얼마 안 가서 내릴 땐 좋다고 하더니 공항을 향해서 간다 계속 간다.... 가다 보니 이동거리가 멀다고 투덜투덜 😂 공항의 향기는 언제나 설레임 이다 고속도로도 차들이 가득하던데 공항도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명절 연휴에 음식도 안 하고 귀경.귀성 전쟁에 들지도 않고 너무 좋다~~했더니 비행기가 지연~또 지연 😭 한 시간 지연 후에 도착한 제주 날씨도 좋고 두 번이나 지연돼서 ..

소소한 행복 온천집 스키야끼 그리고 크래프톤

추석 연휴에 각자 즐겁게 보내자~했더니 털팔이 저녁이라도 함께 하자고 해서 다녀온 압구정 온천집 스키야끼 온천인 듯 온천 아닌 온천 같은 분위기를 뿜뿜 보여주는 온천집이 입구부터 개성 넘친다 압구정까지 쟈철로 가자고 해서 마눌한테 씀바귀 먹은 얼굴을 하며 압구정까지 오더니 아들 보고선 꿀 먹은 푸의 모습이다 나이 들수록 마눌 말 들어야 하는 걸 모르는 아재다 🤨 😁😁 공간이 넓지는 않아도 아기자기해서 잠시 여유를 즐겨 보는 것도 좋았다 앙증맞은 모양의 전체가 나오고 맛있게 먹은 스키야끼 고기는 직접 구워주니 더 좋았다 각자 지내자~했는데 그래도 마음 쓰고 자리 마련한 아들. 며느리 마음이 고맙고 그 마음이 예쁘다 그동안 지낸 이바구 하면서 식사가 끝날 무렵 아들이 회사 구경도 시켜준단다 이게 머선129 ..

일상 이야기 2023.09.28

가을이 오나 보다 시원한 출근길

언제 오려나 기다리긴 했는데 까꿍~하고 몰카처럼 나타난 선선한 아침 시원~해서 좋다 떠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가 실~실 가고 있다 시원한 바람맞으며 공원을 달리기도 하고 강아지들과 산책도 하고 커피 한잔 들고 여유롭게 가을을 만나는 호수공원 살금~살금 옷을 바꿔 입는 나무들 보는 재미도 좋은 아침 호수공원 언제나 참 예쁘다

일상 이야기 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