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월욜부터 일주일간 하프 텀이라 해서 잠시 방학을 하고 있다.....
한달 반 여름방학과 짬짬이 이어지는 하프 텀이 겨울방학을 대신하며 거의 매달 휴지기를 가지고 있어 엄마들의 고충(?)이 간간이 이어진다...
그동안 절에 간다며 미뤄두었던 약속들과 이런저런 일로.....매일 출근을 하다시피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일이 생길려고 하니 연속적으로 생겨 연일 약속을 잡게 되었다....
아침나절부터 오후 까지.....
그 후의 시간은 아들 학원을 델다주고 데려오는 것으로 하루의 일과가 마무리 되고 있다....
몇날몇일을 아침나절부터 쫒아다니니....
아들이 오늘...드뎌 한소리하고 나선다.....
엄마가 학교다니다 방학했어? 아주 신났네...신났어.....
맬 나가고....고 3아들 이라하면서 밥도 제대로 안 준다며....왕왕거린다....
뭐야? 하고 소리 높이다 생각하니....좀 그런가.....싶어진다....
하여....
오늘은 오전에 서울전화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해서 밥 주고....짬짬이 잔소리 하며....전화로 하루를 마무리하니.....그 도 또한 불만이라고
쭝쭝거리고 다닌다....
저 눔이~~상전도 아닌것이.....
방학이라 집에 있으니 상전아닌 상전으로 참견을 하고 있다...
그래도 이번 주 꿋꿋하게 해야 할 일들이 나라비를 서 있다....
한달 전 접촉사고 나 한쪽이 찌그러진 차 이제사 보험사에서 수리허락이 떨어져 낼은 정비소에 차도 맡겨야 하고.....
들어가시는 분 김밥도 준비해 드려야 하고.....(이사짐 싸는 날...
여기서는 배달을 시킬수가 없는 관계로 서로서로 도와서 김밥을 준비해
식사를 도와준다...) 공항에도 가봐야하고.....
진짜...무슨일이 이러케 만나...싶긴하다....
아들의 잔소리를 며칠 더 들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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