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고 한 숨 돌리는데....아이에게 전화가 왔다...
일병 달았다고....킥킥..웃어댄다....
어느새..
6개월이 지났다....
군에 가네안가네 하며 둘이 싸워대고....
훈련소에서 있다고 마음 졸이고...
이등병이라고 애쟌했던 마음도...
이제는 ...조금...엷어지는 느낌이다..
작대기 하나 더 붙힌게 ...그리도 좋은가보다...
큭큭...거리는걸 보니...
계급도 오르고...월급도 오르고...
좋기는하겠다...
헤이~문일병....
잘 지내라고~
콘그레이츄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