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쾌청해 보이는 날씨에 자리를 떨구고 ..오랫만에..
북창동에 다녀왔다....
짜샤이를 사러....500그램 1봉에 천원.....생각보다 싼 가격이어서...
몇 봉 사서...들고 돌아다녔더니....피곤..피곤..피곤.....
중국집서 음식을 먹을때마다 생각났던 짜샤이....
중국상점을 함 가봐야지....하고...벼르기만하다...요리방법도 알아냈고..
묵언수행이 잦아지는 요즘....바람도쐴겸....겸사겸사 나들이를 했다...
혈기가 넘쳐날땐 소리도 지르고...찌지고�기도 했는데....
에너지가 딸리는 요즘은...서로....그냥....묵언수행으로 들어간다....
쭈~욱...그렇지않아도....말주변들이 없는 커플이 수행에 들어가니...
편한것도 있다...
쨔샤이를 30분정도 물에담가 짠맛을 빼고...꼭..짠다..
대파도 물에담갔다 건져 물기를 닦고...
고추기름, 설탕, 참기름, 식초를 2 1/2큰술..동량으로 넣고 무친다...
불타는 신혼도 아니고....손끝만 닿아도 전기오는 사이도 아니고....
공기가 정화되지 않는 공간속에...다시금....둘만 남아서....수행을 하고있다..
더 늙으면 우찌하노~~그땐 서로 득도해서 안광이 빛나려나...
워낙...이 맛을 좋아해서 일지는 모르겠으나....
밥 반찬으로도 잘 어울렸다....오돌오돌한 맛이....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둥~~소보로빵 납시요~~ (0) | 2008.05.21 |
---|---|
소파 새로 장만했다.. (0) | 2008.05.17 |
그냥...수다... (0) | 2008.05.07 |
밍밍이부부의 재미난 추억.... (0) | 2008.05.02 |
비 오는 날 기차를 타고... (0) | 2008.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