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락가락하니...더 후텁지근하다...
후두둑 거리며 내릴땐...계속오면...일 나겠다 싶었다가다도 금방 뚝..
그쳐 이내 끈적한 바람이 불어와 더~덥게 느껴진다...
열무김치가 알맞게 익었기에....
국수만 얼근 삶아....냉면육수랑 섞어 맛을 내고...얼름 두어조각 띄워..
시원하게 점심을 먹었다...
지난 번 콩마을에서 먹었던 샐러드소스가 맛있어서 나름대로 만들어봤는데...
못된습관...대~충..하는 버릇대로 대충대충하다보니 비율이 정확하지않네..
일단...
두부(반모짜리를 썼다..) 1/4, 파인애플 3조각(국물도 반 정도 넣었다),
식초3스푼정도, 통깨 2스푼정도, 설탕 3스푼, 땅콩버터 1/2큰술
소금약간 넣고 도깨비방망이로 마구마구 섞는다....
맛이...고소하고, 새콤하고, 달콤하면 완성....
샐러드위에 뿌리기보단...그냥...먹기좋게 아예 버무려서 담았다...
맛이 아~주 좋다...두부가 들어가서인지...다른 소스보다 깔끔하고..
가벼운 느낌이 든다...
호박 반토막이 돌아다니길래 전을 붙히고....
스팸도 붙히고..오징어도 볶고...물김치 떠 놓으니....상다리 휠라한다....ㅋㅋ
과일을 먹기좋게 정리해서 냉장했다가 먹으니 간편하다...
한~통 썰어두었던 수박 바닥이 보인다....
후식으로 시원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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