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욕....
타임스퀘어에 13년만에 다시 발자욱을 콱~~찍고왔다....
냄편이 뉴욕으로 출장도 가고....뉴져지에 친구 딸내미가 나와있어.....딸내미도 볼겸....
겸사겸사 따라나섰다....
뉴욕....
그냥...이 말 한마디에....가슴이 떨리고....흥분이 된다....
숙소는 뉴저지주 크랜포드라는곳에 정하고......올라가는 길에 뉴브런스윅에 있는 딸내미도 봐야하고....
업무는 뉴욕에서 봐야하니....여러장의 지도를 준비했다....
쭈~욱...곧게 뻗은 길을....달려...달려...
콘도 형식으로 되어 있었지만....하룻 밤 이기에...충분히 활용(?)하지 못해.....좀 아까웠던...
잘 지내고....깔끔한 시설이 마음에 들어....떠나기전에....흔적을 남겨주고......
저...저...보이는 또 하나의 흔적이 뭐냐고..??
숙소에서 나와 차선을 바꾸려다....비보호 좌회전에서 신호가 빨간불로 바뀐것을 순간 놓치고 돌았는데...
날쌘돌이 경찰이 따라와 한 장 끈어주고 가셨다.....
다행히...
벌금은 없이 주의만 주고...(주의라도....이렇게 흔적을 남겨주고 갔다...) 가서....다행...휴~
조오기...찬조한 손가락은 친구 딸내미 손가락...
영어 못하는 아짐을 넘의 딸 내미에게........
푸근한 마음으로.....덥~석 안겨주고... 냄편은 홀가분하게 본인의 업무에 충실하고자 떠나버렸다...
기숙사 근처에 있는 기차역....
뉴브런스윅...에서 열차를 한 시간 정도 타고.....뉴욕으로...
기차역 뒤로 기숙사 건물이 보여....출연 시켜주었다....
기숙사가....너무 좋아서....집 떠나 고생하는 딸 ...위로하러 왔다가....숙소 구경하기 바빴다....
왕복으로 기차표 끊고....
드뎌....
뉴욕....펜실바니아 역에 도착했다....
기차역을 나와서....
타임스퀘어를 향해 걸었다.....
어디를 갈것인지를 정하기보단.....그냥....뇨자 둘이 뉴욕을 걷고 있다는것 만으로도 너무 너무 좋았다...
단추를 달고 있는 걸까....
뉴욕...하면 떠오르는 노란 택시....
예전에....처음 뉴욕에 왔을때는....거리를 총알같이 휩쓸고 다니는 노란택시에 놀랐었는데.....
다시보니...친숙한 느낌마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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