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이나 교회를 가는것도 아니여서....클스마스 아침...느즈막~하게 일어나...아침을 먹고...
미리 사다 놓은 곰보빵과(빵 잘 사왔다..) 물을 챙겨들고....DC 로 나갔다....
크리스마스여서....상점도...기차도...학교도 모두 쉬어....거리가....썰~렁할 지경이었다....
괜실히....디씨 구경가는거 아닌가...했는데...디씨엔...우리처럼 나온사람들과.....
관광객들이 꽤~많이 있었다......그래도....평상시보다 한가하니....여유있게 돌아볼수 있어 좋았다....
먼저...유니온 스테이션 (union station) 을 보러갔다....워싱턴의 중앙역이고...암트렉과
통근역차등이 다니고...쇼핑몰과 식당가가 있고....아치형의 웅장한 내부모습이 멋있었다...
크리스마스 휴일이다보니....주변에 공짜 주차할 수 있는곳이 있어서 좋았다....
유니온 기차역 입구....밤에는 저 장식리스에 불이 밝혀져....예쁘다고 한다...
밖에서 보곤....괜히 왔나..?? 했는데.....들어와 보니...내부가 너무 아름다웠다...
트리 앞에....무슨 동호회 사람들인지.....이 추운날...저리입고....달려와....저 트리앞에서
모여....노래하고....기도하고....사라졌다....
역사에 들어가니....맑은 노래소리가 들렸었는데.....그 주인공이 이 피아노였다....
저...혼자....건반...팅겨가며.....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하고 있었다...
표를 사고...기차를 타러가는 입구....
아치형의 천장에....금박으로.....둘러쳐진...내부 모습은...우아...그 자체였다..
한산한 매표소입구.....
매표소에서 내려다보이는 식당가....
영업은 안 하고....청소하는 이들만...간간이 보였다....(간단한...스낵과 커피는 한곳에서
팔고있었다...)
구두닦는이도....오늘은 쉬는 날...
사진으로만 보던...높은 의자가 재미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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