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마운트버넌까지 이어지는 조지워싱턴파크웨이가 포토맥강을 끼고 쭉~뻗어있어....
드라이브도 하고....한 숨 쉬어가기도 좋은 코스이기도 하고.....군데군데....쉴 수 있게 테이블도 있어....
커피 마시며...바라보는 풍광도 아름답다....
얼마전....모처럼...햇살좋은 날....한 바퀴...휙~
바람도 없고.....햇살도 좋았었다......이대로....봄이 올듯이....
자전거길겸...산책로가 잘 놓여져있어....많은 사람들이....뛰고....걷고....타고.....가끔....잔거타는
냄편의 운동코스이기도 하다......오늘도....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잔거를 가지고 오지않아...
아쉬움의 눈길로 따라가는 냄편과...잔거는 아랑곳하지않고....강변에서 커피만 즐기는 아짐....
펜스에 한 줄로 나란히...나란히....
깊~은 심호흡에.....속이...시원~해진다....
꼬마가 과자를 던지자....우르르 몰려드는 기러기들....
차에서 나오기 무섭게 강변으로 뛰어가는 꼬마....미쳐따라가지 못하고...뒤에서 소리지르는 엄마....
거기서~...기다려~...말 하는 레퍼토리는 피부 색은 달라도 똑~같다....
마운트버넌까지 갈때...파크웨이가 잠시...알렉산드리아 라는 도시를 지난다....
남쪽으로 내려갈수록....거리의 모습에서....유럽의 향기가 더 ..많이 난다...
독립전쟁당시....영국군을 상대로....워싱턴을 지켜내며 싸웠던....초소,,??...성벽..??..
암튼....포토맥강에서 최후의전선을 구축했던 곳이라 한다....
강변을따라...이어져있는 자전거 길.....
포토맥강을 가로지르는 495 도로....다리의 모습이 아름답다.....
저 건너는....워싱턴 디씨로 들어가기도 하지만.....매릴랜드 주로....주의 이름이 바뀐다....
이쪽은 버지니아.....저쪽은 매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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