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애나폴리스...미 해군사관학교....

김씨줌마 2009. 2. 10. 00:51

부두근처에 있는 미 해군사관학교로 발길을 잡았다.....

오래전....리처드기어를 좋아하게 만든 영화....사관과신사....

하얀 제복 입은 모습이 너무 멋있었던...리처드기어....사관과신사의 배경이 되었던 곳....해군사관학교...

입구가 너무 평범해...그냥...지나칠뻔 했다....

 

 

오전 9시 부터 5시까지  넓은 교정을 구경할 수 있고.....들어갈때....물론...보안검사....

검사대를 통과해서 나오면 보이는 .....사관학교의 상징...

 

 

 

 크고...웅장한 건물들....내 아직...진해도 못 가봤는데....이곳을....

 

 

 

곳곳에...운동복 차림으로 땀을 흘리며 뛰어다니는 생도를....외출했다 들어오는 생도....외출하는 생도들이

보였다....

 

 

 

거대한 모습의 체육관...

 

 

 

내부의 모습....

 

 

 

해사답게....멋~있는....배 한척이 올라앉아있다...

 

 

 

설렁설렁 교정을 돌아 운동장으로 왔다....

바다와 붙어있는 넓은 운동장....

 

 

 

운동장에서 보이는 바다.....뒷 문으로 나오면....요트타는 모습이 보인다...

 

 

 

방파제에 앉아....오트 타는 모습도 보고....망연히 앉아 바다를 보다....아쉬움을 두고...발걸음을 옮겼다..

전시관과 기념품 가게가 있던 곳....

 

 

 

 

겨울 정복이 말끔하게 세워져 있다....

 

 

 

생도와 해군들이 훈련하는 모습의 마네킹....

수영을 하고....유격 훈련 받는 모습....

 

 

 

내무반의 모습....

반짝이는 구두와 전투복 등을 잘 정리해 두었다.....하얀구두가 인상적이었다...

역시...해군은 여름제복...흰색의 제복을 입었을때....가장...멋있는것 같다....

아들이 휴가 나오면...양말을 돌돌 말아 두곤 했었는데.....이곳도 보니...같은 모양으로 말아놨다....

군인들은 모두....양말을 돌돌 말아두는가보다...

 

 

 

전시관에서 내려다본 모습.....

 

 

해사의 교정과 이어진 바다....

멋있다....라는....말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