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워싱턴 자연사박물관...

김씨줌마 2009. 6. 5. 11:30

정말...넓다....너무 너무 넓다.....배도 고프고...다리도 아프고....

대충대충 보고 나온 포유류 전시실과 바다동물을 모아놓은 해양관... 

 

 

용수철 처럼 생긴 뱀 뼈.......저러케나 많았어....뼈가.....

 

 

거북이 뼈....앞 발...뒷 발의 모습의  사람의 손 모습과 비슷했다...

 

 

사람과 원숭이의 모습.....

볼수록....비슷한데가 많아보여~...

 

 

포유류 전시실....

 

 

목 쭈~욱 빼고....밥 먹고....

 

 

앞 다리...좌~악 벌리고....물 먹고.....

 

 

사냥 성공해서 먹이감 걸어놓고....한가하게 엎드려.....푸근~한 미소를 머금은 치타의 모습....

가진자의 여유가 보였다.....동물들을 박제를 해서....일률적으로 전시만 해 놓은것이 아니고....

살아있는 것 처럼....역동적으로 꾸며놓아서....한층 더 보는 재미가 있었다....

 

 

상어의 턱뼈.....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입 안으로~

 

 

길이가 11미터나 된다는 오징어....왠지 무서웠어....

 

 

아프리카 인들이 얼굴에 쓰고 다녔던 가면.....

 

 

아프리카 신부가 결혼식때....저러고 춤을 췄다는걸까....암튼...결혼식 행사때 춤춘다는 모습이었는데...

구신이 따로 없는 느낌....

 

 

공룡알....

 

 

울 아들이 어렸을때....껌~뻑 넘어갔던...공룡실....

남자아이들은 왜 공룡에 껌뻑 넘어가는건지....남자아이들은 공룡에 붙어서 떠나질 못하고 있었다....

 

아~너무 넓다...다리도 아프고...1층은 대충대충 보고..허기에 지쳐...피자 한 조각...게눈감추듯이 먹고 나오니..

빗 줄기가 더 굵어져있었다....비가 좀 개었으면....박물관 옆 가든에서 좀 쉬었다오려했더니....

 

 

비 때문에 가늘어진 분수대 물줄기.....주변의 돌 의자도....꽃잎처럼....분수대를 둘러싸고 있어 예쁘다...

날씨가 좋은 날은 여기서 핫도그를 먹으며 좀 쉬었다 가도 좋은데.....

 

 

사람들이 많이 찍고 가길래....지나만다니다....나도 한장...박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