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 이야기

몬트리올 에서(1).....캐나다 여행

김씨줌마 2009. 8. 16. 23:47

우리가 다녀온  7박 8일의 지도.....지도 검색을 하니....몬트리올까지 약 11시간 정도 걸리는것으로 나온다..

몇 년전만 같아도....하루에 올라갔을 거리지만....무리를 줄이고자....금욜 저녁에 출발해서...뉴저지 부근에서

하루를 묶었다.....

 

 

토욜..아침을 든든이 먹고.....서둘러....캐나다를 향해 출발했다..... 

 

 

지나는길에 있는.....웨스트포인트 미 육군사관학교를 구경하고 지나갈까 했는데....단체관광만 된다고

해서....돌아나와...지나다보니.....산 아래로....멋있게 둥지를 튼 사관학교가 보인다.... 

 

 

자동차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지나가다...아름다운 곳이 있으면...휙~들어가 볼 수 있다는것 아닐지....

지나던 길에.....해안이 예뻐서 잠시 쉬며....커피 한잔....

 

 

오래전 이곳은....영국과...미국...프랑스군들이 뒤엉켜 전쟁을 했던...격전지라 한다...... 

 

 

서너시간을 달려....국경근처에 다다랐다....

 

 

국경을 통과하는데...예상 밖으로 시간이 많이 걸려 (두시간 이상) 몬트리올의 도착시간이 예상보다 늦어졌다..

점심도 먹고...구경하며....느긋하게 왔더니.....30분정도면 통과할 줄 알았던 국경에서....주말이어서인지...

시간이 마니 지체되었다......이리 시간이 걸릴줄 알았으면....부지런히 올라왔을것을......

 

 

국경을 통과하자마자 보이는 불어 표지판....

 

 

어느새....해는 서산으로 넘어가려고 준비를 하고있어.....숙소를 찾아가는 마음이 바쁘다...

 

 

저 멀리...몬트리올이 보인다...

 

 

 

 

 

다행히....너무 늦지안케....이틀밤을 지낼....노보텔을 찾아들어왔다.....언제나 만족스러운 곳이다....

부지런히...저녁을 해 먹고....몽레알 공원으로 향했다.....

 

 

미 달러를 같이 쓴다고 하기에 따로 환전을 하진 않았는데...주차미터기에 미 동전을 넣으며 재미있었다....

두 나라인데....유로처럼 통용이 되는것도 아니면서....어쨌든....주차를 하고...부지런히 정상을 향해 걸었다....

이미 밤 10시가 가까워져 가고 있는데.....한가할 줄 알았던 공원에......사람들이 부지런히 정상을 향해 가고

있었다....이곳에서 뭔가 하는구나 싶어.....우리의 발걸음도 빨라졌다....잠시 후....10시가 되니.....

불꽃놀이를 시작했다.....시내 야경위에서....30분동안  터지는 불꽃은...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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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아침을 먹고...시내로 나왔다...주차장을 찾아....뱅글뱅글 돌다....주차를 하고 나와보니...차이나타운.. 

 

 

중국은 참...대단하다....없는곳이 없다........어디서나...그래서......가끔....무서운 생각이 들때도있다......

 

 

 

 

 

차이나타운을 지나....노틀담성당으로 향했다......

 

 

 

 

 

노틀담성당....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기도 했지만....일요일이라서...미사가 있어....아쉽지만..

잠시동안....미사만 보고 나올수밖에 없었다.....

 

 

올드 몬트리올 거리의 표식이 되는 노틀담을 나와 자끄 까르띠에 광장으로 향했다.....

 

 

저 꽃 마차는 어디나 있는 것 같다......역시....이 곳도...

 

 

몬트리올을 돌아보다 보면.....독특한 모양의 건축물이 많다는것이 느껴진다....

 

 

공사 중인 시청....겉 포장에 멋지게 본 모습을 그려 흉한 모습을 살짝 가려주는 센스...

 

 

자끄 까르띠에 광장.....

이곳을 지나 해안으로 내려가면...오래된 부두가 나온다....

 

 

아침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식당들과....공연을 준비하는 사람들....구경을 하는 사람들로...

광장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여러종류의 과일도 있고....쥬스도 팔고...음료도 있고.....

 

 

 

 

 

옛 부두가 있던....항구로 나왔다.....

 

 

이른아침...탁~트인 바다를 보며...강가를 걸으니....상쾌한 기분이 든다....

많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부두....

 

 

요트 주차장....

 

 

어느 새 바다구경을 나가는 집도 있고.....저 남자는 어디로 갈까....궁리 하는 것일까.....

 

 

다정하게 아침을 먹던 부부....저리 지내보는것도....재미있을 것 같다....

 

 

 

 

 

바다 와 기차 그리고 사람이.... 아름답게 어울어지는  부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