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 이야기

퀘백 에서 (2)....캐나다여행

김씨줌마 2009. 8. 17. 04:32

숙소에서 다운타운까지 30분정도의 거리가 있었다.....세인트로렌스 강을 따라 138번 도로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강변의 집들..... 

 

 

변화가 심했던 어제의 날씨에 비해....다행히....좋아진 날씨속에 퀘백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공사중인 건물에도  벽화를 그려넣어....부서진 건물이 갑자기 예술품으로 바뀐듯한 모습이다...

 

 

주 의사당 근처에 주차를 하고.....생 루이문쪽으로 향했다...

 

 

지금도 캐나다군이 주둔해있고....1820년경에 영국군이 주둔해 있었던 곳 시타델 요새에서 내려다 본

신시가지 모습....군인들의 교대식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그것은 가이드투어를 해야만 가능하다고 한다..

 

 

요새에서 건너다 보이는 레비 (Levis)시의 모습....

 

 

프랑스와 영국의 전쟁....그리고 미국과의 전쟁등을 겪어낸  생 루이 성문으로 들어갔다....

 

 

성문 안쪽의 구 시가지의 모습.....

 

 

성 문 바깥쪽의 신시가지 모습.....다른 세상이 공존하는 느낌이 들었다....

 

 

루이스 거리를 따라 걸으며 먼저....샤토 프롱트낙 호텔을 보기로 했다.....

 

 

 

 

 

 

 

 

웅장한 모습에 입이 벌어지는 호텔이다......성인지...호텔인지......

 

 

굼색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호텔 입구.....숙박비가 비싸다는데......프론트엔 줄을 서 있고....

입구엔 투어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루즈벨트 대통령과 처칠수상이 이곳에서 중요한 전략회의를 했다고도 하고....엘리자베스 2세와 헐리우드의

많은 스타들이 이곳에서 묶었다고도 하는데......그냥....멋있다....라는 표현밖에 안 나온다...

 

 

 

 

 

호텔에서 건너다 보이는 레비 시...

 

 

 왠지 아이스크림도 더 맛있는 느낌이 든다.....

 

 

아이스크림을 입에물고....귀에 익숙한 베사메뮤쵸를 부르는 거리악사의 연주를 들으니.....베사메뮤쵸가...

이러케 멋있는 노래였었나 싶게.....부드럽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