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평소보다 많이 먹고....틈틈히 쉬어가며 보는데도.....배는 고프고....다리는 아프고.....봐야할것은
많이 남아있고.....부지런히 이탈리아로 가서....베니스를 구경한다....
베니스하면....가면.....각종 화려한 가면과 쵸코렛이 구경하는 이들의 발걸음을 잡고....지갑을 열게한다..
이탈리아의 유쾌한 삐에로의 공연을 보면서 독일로 간다...
독일로 가는길에 있는 모형도.....
진짜 나무를 심고....잔디를 깔아 섬세하게 만든....마을을 보노라면....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게된다...
로텐부르크 성의 축소판이라고 한다.....맥주와 와인을 팔기도 하고....
이제는 보는것도 지쳐서....쉬엄쉬엄.....
이 귀뚜라미가 나오는 동화가 뭔지 생각이 안 난다.....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 귀뚜라미였는데...
보석이 입혀진 신데렐라 성.....가격이...37,500불....어마어마한 가격이지만....너무 아름다웠던 성이었다..
캔디로 만들어진 병정인형....
이제 중국까지왔다.....넓은 세계관을 돌아돌아.....거의 끝까지 오다보니.....대충대충 보게 되버린 중국....
자금성인가.....중국관 자리도 넓게 잡기도 했지만.....음식도 많이 팔고 있어서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바이킹족의 후예....노르웨이를 끝으로 세계여행을 마쳤다.....각 나라마다....나라의 특색을 알리는 공연도
하고있어서 관람을 하면 재미있고.....그 나라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는것 같았다.....그래서인지.....세계관을
모두 돌아보고 나니.....여기도 가보고 싶고.....저기도 가보고 싶고.....ㅋㅋ
모두 돌아보고 나니.....시간이 저녁의 불꽃놀이까지 애매하게 남아있었다.....숙소에 들어가면 다시 못 나올것
같고.....조금 더 돌기엔....너무 피곤해서 불꽃놀이를 보지말까도 생각했지만.....밤으로 갈수록 사람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자꾸 늘어나서....불꽃놀이가 잘 보인다는 런던 펍 옆에 자리를 틀고 앉았다.,....
20여분동안 호수위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피곤하다고....안 보고 왔었다면....무척이나 후회됬을만큼...
아름다웠었다.....
아름다운 음악속에 쉼 없이 터지는 불꽃이 세계관 전체를 화려하게 수 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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