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무....급했을 뿐이다....
분명...
치마입은 뇨자를 보고 들어갔다....
들어갔다고 생각했다....
언뜻 스치는 소변기를 보면서도 별다른 감흥을 못 느꼈을 뿐이다...
마음을 비우고 문을 벌컥 여니....
하나..둘..셋..넷...되돌이 눈들이 나를보고 있었다...
벽에 붙어서서....
왜..??? 이건 뭐지..??
찰나의 시간을 보내고 후다닥 나오면서 올려다본 그림...
바지 입은 남자가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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