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게 먹는것도 아닌데...참...끼니때마다 반찬걱정이다..
특별하게 먹으면 고민이 없는걸까..??!! +o+..-.-;;
일단..
냉동실에 짱 박아두었던 갈치...꺼내 해동시켰다...
구이나 조림을 할까...했었는데...국물 없으면 툴툴대는 국쟁이 냄편 생각해서
찌게로 급 변경...
무 반토막 또각또각 썰어 고춧가루 넣고 멸치육수에 끓였다...
국물 끓는동안 양파...호박..고추 썰어두고...
끓는 찌게국물에 갈치....야채...청하..마늘 넣고 한 소큼 더 끓인다..
액젓으로 간을 맞추며....고추와 파를 넣고 약불에서 조금 더 끓였다..
비린내없이 시원~한 갈치찌게 완성~
생선살도 부드러워 먹기도 좋고...국물도 칼칼하면서 시원한거이 맛~있다..
보이나~착착감기는 내공의 맛......
안보이면 말고~
암튼...
시원하고 달큰한 갈치찌게....묵언수행하며 부지런히 수저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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