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칼칼하고 시원한맛 갈치찌게

김씨줌마 2011. 10. 12. 08:46

특별하게 먹는것도 아닌데...참...끼니때마다 반찬걱정이다..

특별하게 먹으면  고민이 없는걸까..??!! +o+..-.-;;
일단..

냉동실에 짱 박아두었던 갈치...꺼내 해동시켰다...

 

 

구이나 조림을 할까...했었는데...국물 없으면 툴툴대는 국쟁이 냄편 생각해서

찌게로 급 변경...

무 반토막 또각또각 썰어 고춧가루 넣고 멸치육수에 끓였다...

 

 

국물 끓는동안 양파...호박..고추 썰어두고...

 

 

끓는 찌게국물에 갈치....야채...청하..마늘 넣고 한 소큼 더 끓인다..

 

 

액젓으로 간을 맞추며....고추와 파를 넣고 약불에서 조금 더 끓였다..

 

 

비린내없이 시원~한 갈치찌게 완성~

생선살도 부드러워 먹기도 좋고...국물도 칼칼하면서 시원한거이   맛~있다..

보이나~착착감기는 내공의 맛......

안보이면 말고~

암튼...

시원하고 달큰한 갈치찌게....묵언수행하며  부지런히 수저질한다..